편집인 칼럽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 박사는 과학이란 자연현상을 실험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실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어떤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꼭 실험을 하여 증명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감사도 과학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실험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실험 결과를 보고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그리고 같은 사람이라도 때에 따라서 또한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나의 경우 2010년부터 감사 실험을 56회 계속하면서 같은 실험에 대하여 좀 다른 해석을 하게 된 경우가 있다.

2010년 밥으로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한 경우가 그러한 예라 할 수 있다. 처음 ”무관심“과 ”짜증나“와 ”감사합니다“를 실험하고 그 결과를 보았을 때는 ”무관심“이 정말 나쁘다는 생각만 했다.

그것은 ”짜증나“라고 말을 한 것은 한달 후에 까맣게 썩었고 냄새가 지독했다. 그러나 ’무관심‘처럼 아주 액체 같은 형태는 아니었다. 그런데 무관심은 까맣게 썩고 냄새도 지독하고 엮겨웠다. 그리고 물같이 액체가 되고 있었다. 그래서 세 가지 실험 결과를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을 했더니 ”감사합니다“ 곰팡이 모습은 정교한 밥의 본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냄새도 구수하며 발효되고 있었다.

그런데 ”짜증나“ 곰팡이는 형태가 많이 무너진 모습이었다. 그리고 ”무관심”곰팡이는 형태가 액체이었고 전자 현미경 관찰 결과는 본래 밥이 가지고 있던 형태는 아주 없었다. 그래서 무관심은 아주 나쁘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에 나쁘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실험 결과는 감사는 꼭 표현 되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재 해석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나의 재 해석을 그 후의 양파 실험이 더욱 강하게 받쳐주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더라도 말로 나타내어 이야기하지 않으면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에 꼭 표현되기를 나타내는 것이 “무관심” 밥실험이 나타내는 것이다라고 재 해석을 하게 되었다.

그후에 양파로 말과 글의 힘을 다시 실험했다. 양파와 병을 각각 네 세트를 준비하고 첫째병에는 “감사합니다”라고 써붙였다. 그리고 두 번째 병에도 “감사합니다”라고 써붙였다. 나머지 두 병에는 아무것도 써 붙이지 않았다.

한 달간 실험하며 첫째 병에는 말로도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다섯 번씩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둘째 병에는 글만 써붙이고 말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셋째 병에는 글은 없고 말만 매일 아침과 저녁에 다섯 번씩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네 번째 병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30일 후의 결과는 첫째 병의 양파는 넷 가운데 가장 잘 자랐다. 그리고 말로만 “감사합니다”라고한 세 번째 병의 양파가 잘 자랐다. 그 다음이 글로만 “감사합니다”라고 한 병이 잘 자랐다. 그런데 말과 글로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하지 않은 마지막 병의 양파는 한 달이 지나도 양파 싹이 나오지 않았다.

이 실험 결과에서 말과 글로 “감사합니다”라는 에너지를 받은 양파가 가장 잘 자란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감사카드나 감사편지를 쓰고 꼭 읽어 드리라고 하고 있다. 그동안 감사강의를 하면서 현장에서 부모님들께 100가지 감사를 쓰게 하고 몇 개라도 꼭 읽도록 하고 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병의 결과는 말의 에너지가 글보다 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네 번째 병이 아무런 변동을 보이지 않은 것은 밥으로 실험한 무관심과 같은 결과이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보면서 감사는 꼭 표현되어야 효과를 발휘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것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을 때 사람의 뇌하수체 후엽에서 옥시토신 호르몬을 뇌속으로 방출한다는 미국의 앨 고어 교수의 논문에서도 이야기한 것과 같은 결과라 하겠다.

 

제갈정웅 편집인.
제갈정웅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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