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창의 맨발걷기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세계적으로 사망자수 1위를 지키고 있는 심혈관 질환 사망자 수가 1990년 1,210만 명에서 2019년 1,860만 명으로 1.8배 늘어났다(2020년 10월호 세계 심장학회 저널). 2위인 암 사망자 수도 2000년 600만 명에서 2018년 960만 명으로 1.6배 증가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동 증가추세 유지 시 2030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무려 1,6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 심혈관질환 등 현대문명병의 사망자 수는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다 지난 3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멈추어 섰고, 앞으로도 언제든 또 다른 감염병 X의 출현을 걱정해야 할 만큼 전 인류는 전례 없는 치명적인 질병들의 위기 앞에 직면해 있다. 감염병은 물론 비전염성 만성질환의 전 방위적 공세 앞에 전 인류는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저자가 지난 6년 여 운영해온 무료 숲길 맨발걷기 프로그램인 대모산 '맨발걷기 숲길힐링스쿨‘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치유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 뇌질환은 물론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의 치유에서부터 일상의 변비, 아토피 피부염, 비염, 이명증, 이석증, 치주염, 손발 저림, 턱관절장애의 치유와 모발의 재생 등까지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의 저자의 유튜브 영상 '박동창의 맨발강의'와 '맨발걷기 치유사례' 등은 그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에 단지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걷는 일만으로 일어나는 이 놀라운 기적들이 도대체 어떠한 메카니즘으로 작동하여 경이로운 치유사례들로 나타나는지 세상에 정확히 알려야 할 필요가 점증하고 있다. 21세기 코로나19 팬데믹과 각종 치명적 만성 질병들의 고통 앞에 떨고 있는 우리 모두는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예방·치유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를 알고 적극 실천해야 한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맨발로 걸으며 자신과 맨발로 걷는 주변 사람들의 단 시간 내 놀라운 건강증진과 각종 질병들의 치유 사실들을 확인해왔다. 그 과정에서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는 삶의 원형이자 건강증진의 정밀한 과학이라는 사실을 주목하고 그 이론체계를 확립해 왔다. 

그 첫째는 지압(reflexology)이론이다.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땅 위의 돌멩이, 나무뿌리, 나뭇가지 등 자연의 질료들이 우리의 발바닥에 산재해 있는 온 몸 장기의 지압점들을 무차별적으로 지압한다는 걸 확인했다. 이에 따라 혈액순환이 왕성해지고 면역체계가 강화된다. 
둘째는 접지(earthing)이론이다. 나무나 동물들은 물론 뭇 생명체들은 땅을 맨발로 밟고 살아야 그 생리적 체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의 통찰이다. 바로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생체 안으로 올라와 아래의 각종 생명활동의 촉매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를 '생명의 자유전자'라 부른다. 그 땅 속 자유전자의 존재가 바로 뭇 생명체의 건강한 생리적 활동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결국 현대인들이 수많은 비감염성 만성질병들은 물론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성 질병 앞에 맥없이 무너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바로 땅과의 접지 차단에 따른 전자의 결핍(Electron Deficiency) 현상이 그 원인이라는 통찰에 이른 것이다. 따라서 그를 해결하는 가장 단순하고, 용이하고, 무해하고, 무비용의 해법은 바로 맨발걷기라는 결론이다. 
맨발걷기를 통한 접지충전으로 땅 속 생명의 자유전자를 받아들여 건강한 생리적 활동과 면역체계의 정상작동을 도모함이 그것이다. 
그래서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의 영역을 넘는 인류 건강증진의 정밀한 과학이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