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지도사 첫 배출, 현장에서의 활동 기대

감사나눔지도사(TSS 2급) 자격을 수여받은 교육생들.
감사나눔지도사(TSS 2급) 자격을 수여받은 교육생들.

‘나의 감사습관, 가정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감사나눔습관화 양성과정인 감사나눔지도사 2급 양성과정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법무연수원(충남 진천)에서 열렸다.

감사나눔연구원 주관(제갈정웅 이사장)으로 51명의 교도(교무)관들과 10여명의 전문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눔습관화에 관한 감사교육과 함께 마지막 날 자격취득을 위한 필기시험과 자격증 수여를 통해 감사나눔지도사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의 고백을 지면으로 옮겨왔다. / 정리=이춘선 기자

 

감사는 행복을 만들어가는 동행자 
처음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감사도 학습하는 것이고, 습관화, 체질화되어야 한다. 감사는 상황에 대한 해석과 태도다.’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실제적인 감사쓰기 방법을 배우면서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도전의 마음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나의 한 걸음이 곧 마주쳐야 할 수용자들에게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며 그들의 천리 길을 완성하도록 도울 수 있겠다는 ‘확신의 싹’이 자그마하게 싹튼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의 동인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쪽으로. 하지만 짧은 교육시간이 못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허무한 시간이 되지 않도록 내가 꾸준히 학습하여 다른 사람들을 위한 버팀목, 등대가 되리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선하지만, 주어진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을 뿐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삶의 자리가 있고, 분명히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이 변화되면 환경도 변할 것입니다.

감사나눔지도사 수업을 듣고 확신합니다. 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사람이 바뀌고 상황도 긍정적으로 바뀌어 간다는 것을…. 최소 매일 1감사를 할 수 있도록 의지를 갖고 노력해보겠습니다.

1감사를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N감사를 하는 멋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고,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는 가족사랑의 실천통로
사실 ‘감사’란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의례적으로만 생각해 왔을 뿐입니다. 한 마리의 나비 날개짓이 큰 태풍을 불러 일으키듯, 나에게서 시작된 작은 감사의 파동이 나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가족전체를 긍정의 삶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감사라는 말과 표현이 얼마나 우리 삶에 영향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강사님들의 체험사례를 듣고 놀란 점이 많았습니다. 양파실험에서도 과연 과학적인 증명이 가능할까라고 의문스러웠지만 좋은 말과 긍정적인 감사의 파동이 전해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나 자신에게 쓰는 50감사 쓰기는 쉽지는 않았지만, 살아온 과거를 생각해 보고 돌이켜보면서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매일 나 자신과 배우자에게 5감사를 작성하고 나부터 변화하여 가족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습니다.

또한, 대상, 상황 등 어떠한 것도 관점을 바꾸면 감사한 것을 찾을 수 있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수록 더욱더 감사한 일들이 생긴다는 끌어당김의 법칙도 알았습니다.

가족에게 50감사를 쓰면서 그동안 감사표현에 내가 너무 인색하게 살았구나 느꼈습니다. 이 감사의 마음을 가족에게 전하면 가족들이 감동할 것 같고 그 마음이 나에게 되돌아와 화목한 가정이 될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교육을 받기 전에는 감사란 무척 거창하고, 어렵고, 낯간지러운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내 주변에 감사한 일들이 참 많이 존재하는 것을 깨달았고 내 의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내 주변 사람과 공유하여 서로 한 인간으로써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감사쓰기를 통하여 하루하루 작고 사소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나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 모두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유를 갖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내 마음과 몸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체질화해야겠다는 결심을 갖게 됐습니다. 작게는 5감사를 쓰기 시작하여 서로에 대한 장점, 모습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아서 100감사를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작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내 안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겠다는 상황감사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여태껏 남 탓, 상황 탓 등 외부적인 요소들에 기인했던 내 사고를, 내 핑계를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가족들과 직장동료와 친구에게 감사카톡을 보내겠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부터 감사하는 마음을 서로 함양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는 관점전환을 시켜준다
평소에 화가 많고, 미운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그 사람들을 바꿀 수 없지만, 내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평소에 감사하며 살다보면 내 마음이 변화될 것이고, 그 사람들을 바라보는 내 삶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에 대한 감사쓰기,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 되도록 감사한 것을 찾아내어 표현하기 등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훗날 행복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 행복해지도록 감사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천사같은 직장동료들이 많구나.’ 밥을 같이 먹어주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주위 분들을 어려운 상황이나 현실 가운데에서도 감사해봐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됐습니다.

같은 곳에서 온 동료 덕에 수다도 많이 떨고 많이 웃어서 좋았습니다. 교육이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도전의식이 생겼습니다. 매일 5감사를 해서 단톡방에 올리고, 또한 수용자들과 함께 5감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감사를 통해 ‘관점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부정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관점으로 돌릴 수 있는 하나의 수단과 도구로 감사가 최고이며, 그 도구를 잘 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감사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있고, 내가 어떠한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내 미래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의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갈 용기를 배웠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 자존감, 긍정적의 감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감사를 실천하는 뇌의 길을 만들고 그 길로 계속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필로 작성한 소감문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