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코칭 / 네패스 이병구 회장의 「석세스 에티튜드」을 읽고

■ 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

돈이라 하면 한국은행 지폐 한가지 밖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돈의 종류를 다섯 가지로 나누어 놓으니까 정말 모두가 같은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직원들에게 인생을 투자한데 대한 배당을 해야 한다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한번도 그런 돈에 대하여 생각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가히 충격이다. 직원들에게는 성심껏 인생투자에 대한 감사로 종업원 배당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인생투자라는 말이 뛰어난 표현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탈리아어인 페카토 모르탈레라는 말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이익을 내지 못하는 경영자의 죄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외환 위기로 모두가 어려워할 때 회사 설립 3년째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 전환시켰던 일을 생각난다.

기업의 돈은 총 5가지 종류가 있다. 돈을 이렇게 구분해서 관리하면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욕심과 유혹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돈의 종류를 가르고 팻말을 붙여 놓으면 경영자가 욕심을 버릴 수 있다는 뛰어난 생각에 동의한다.

다음은 감사나눔신문사 직원들의 의견을 독후감 도착순으로 들어 본다.

* 김덕호 편집국장 <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글을 읽으며, 이것은 ‘인간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되리란 생각이 들었다.

글에서 이병구 회장은 <돈을 왜 버는가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가는 하나의 맥락으로 묶여서 돈에 대한 경영자의 태도와 자세를 결정한다.>고 말하고 있다.

돈을 버는 목적/ 관리방식/ 유용한 사용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는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직장에서 함께하는 동료를 비롯해 살아가며 인연을 맺게 되는 모든 이들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만남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서로의 삶을 이끌어주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헤아려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돈을 잘 관리하면 효율적인 경영이 이루어지듯, 사람을 잘 관리하면 풍요로운 인생을 얻을 수 있다.

* 한수희부장  기업의 경영자로서 돈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돈에 대한 관리영역을 5개 부분으로 나누어 관리한다면 보다 현명한 경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갚아야할 돈과 필요한 돈, 나누는 돈은 어느 기업이나 우선순위로 둘 것이나, 환원해야 하는 돈은 모든 기업이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베푸는 돈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내용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기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무력화하는 단백질이 증가하고, 기부자체가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내용은 대단히 놀라운 연구입니다.

모든 기업이 사명감을 가지고 당연하게 기부를 하고, 더불어 개인의 기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더욱 더 건강한 개인,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저축하는 돈까지 5가지 종류로 돈을 관리하면 욕심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아 탄탄하고 오래 장수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 이춘선 온라인 국장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갚아야 할 돈, 필요한 돈, 나누는 돈, 환원해야 하는 돈, 저축하는 돈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돈을 분류하면 효율적인 사용과 욕심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가능합니다. 글은 또한 돈을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명확한 목적의 중요성, 예를 들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분배해야 하는지 결정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제갈정웅 기자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