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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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수입에 의존했다. 학문에서도 압도적으로 미국에서 수입하여 재판매 해왔다. 그러던 우리가 최근에는 한류로 불리어지는 우리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독창적인 것들을 오히려 외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런 괄목할 만한 문화 상품 가운데 하나가 감사나눔이라 생각한다. 2010부터 감사나눔 신문은 생각과 말과 행동과 가진 것들을 감사함으로서 개인과 가정과, 조직과 지자체를 행복하게 만들어 왔다. 그래서 나는 감사실험을 통하여 얻은 에너지와 감사신문을 읽고 토론하기와 감사일기 쓰기를 실천 도구로 삼아 우리 국민들의 인성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 한다.

감사나눔이 습관화 되지 못하는 것은 사람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의 세계를 변화시키지 못하고 현재 의식의 변화에만 머물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의식 세계에서 감사하지만 오랫동안 감사를 연습하여 습관화되면 잠재의식과 무의식 세계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감사나눔 교육은 기존의 교육제도를 바꾸거나 입시제도를 바꿀 필요도 없다.

학생들로 하여금 아래의 네 가지를 실천하도록 하면 그다음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게 된다.

첫째, 매일매일 10여분 정도의 시간을 내어서 감사나눔신문을 교재로 사용하여 신문 기사 하나를 읽고 감동을 느끼는 곳에 밑줄 긋고, 그 느낌을 감사파트너와 서로 나누기를 한다.

둘째, 과거에 받은 것, 현재 받고 있는 것, 앞으로 받고 싶은 것을 이미 받은 것 처럼 매일 5가지 이상 감사 쓰기를 하고

셋째, 이제 보통 명사가 된 100 감사쓰기를 기본으로 하고 100가지 이상 150가지, 200 가지, 심지어 1000 가지 감사를 자기 자신이나 어머니, 아버지, 선생님, 친구 등과의 인간관계 개선이나 자기 자신과의 화해에 활용하고,

넷째, 감사나눔의 에너지를 체험한다.

감사나눔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감사나눔 실험한 결과를 전자현미경과 실체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그 영상을 촬영했다.

감사나눔의 에너지를 영상으로 보여준 것을 바탕으로 동물, 식물, 사람, 기계장치 등에 실험해 봄으로서 감사나눔의 에너지를 실제로 체험한다.

이상에서 열거한 네가지를 실시하면 청소년들의 무의식 세계와 잠재의식까지 변화시켜 인성이 좋은 학생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전에 분당 불정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형제가 담임 선생님과 감사나눔 신문의 지도를 받으며 시작한 감사나눔 일기쓰기가 반 전체를 바꾸고 다른 학교까지 전파되는 것을 보면서 감사나눔 교육은 앞으로 빠르게 전파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간이면 누구나 자신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꿈을 갖고 있는데 감사나눔의 생활화로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론다 번은 그녀의 저서 마법(the Magic)에서

“학교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필수과목으로 배운다면 새로운 세대의 아이들이 놀라운 성과와 발견으로 우리 문명을 발전시키고, 의견충돌을 불식시켜며 전쟁을 끝내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했다.

앞에서 본 것과 같이 감사는 사람의 인성을 좋게 만든다. 특히 기업에서는 감사나눔의 각론에 해당하는 업무감사를 시행함으로서 조직원들의 인성을 획기적으로 좋게 만드는 사례를 보았다.

그리고 2014년에 발표된 감사유전인자 CD38과 감사 호르몬인 옥시토신에 대한 연구들을 볼 때 그동안 심리학에서 이야기되어 온 사실들이 뇌과학으로 증명되고 있다.

따라서 감사나눔 교육 한 가지만 실시해도 인성교육의 거의 모든 분야를 다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감히 감사나눔이 인성교육의 마스터 키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제갈정웅 편집인.
제갈정웅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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