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비스포크 청소기 사용법을 수어로 안내한다. ‘비스포크 제트 AI’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 중 김민재 수어통역사가 청소기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삼성전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비스포크 청소기 사용법을 수어로 안내한다. ‘비스포크 제트 AI’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 중 김민재 수어통역사가 청소기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6월 3일 제 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동참해, 농인의 가전 제품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종 홍보물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 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디자인해 배포했다.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로봇청소기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제품 포장 박스에 ‘수어를 만나다’ 엠블럼이 적용되는 6월말부터 제품 포장 박스의 QR코드를 촬영해 수어 영상을 만날 수 있고,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강력하고 똑똑한 청소를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트 AI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먼지를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 스테이션’ 사용법, 청소 구역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브러시 선택 방법,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방법 등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판매ㆍ서비스ㆍ설치 전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어 상담을 원하시는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스토어 상담 예약’ 메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가전은 수어 지원 이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자주 쓰는 코스를 알아서 기억하고 추천해주는 ‘AI 맞춤 추천’ 기능, ‘스마트싱스’ 나 ‘빅스비(Bixby)’를 통한 음성 인식 기능 등으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보나 상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참가했다”며 “비스포크 가전이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사용성, 정보전달 및 서비스까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문체부는 한국수어 담당 부처로서 공공영역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문화가 더욱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감사나눔신문이 드리는 감사의 말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가전제품들이 계속 등장해 일상생활이 편해진 건 맞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는 건 또 새로운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작동 하나만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데, 그걸 몰라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제품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아도 이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게 영상으로 보는 사용 설명입니다. 이미지가 더 강렬한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을 듣기 어려운 분들에게 수어로 사용법을 알려주는 건 너무 멋진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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