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로 보는 기업시민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광양시 진상면 청도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광양시 진상면 청도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 시작한 대규모 자원봉사주간이다. 

매년 6월 중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국내외 그룹사 임직원 전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올해는 ‘온고지신(溫故知新), For a Better World 2.0’을 테마로, 광양제철소 임직원을 비롯한 재능봉사단원, 협력사 직원 9,975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한다.

참여자들은 ▲온(溫) : 지역민들과 정을 나누는 봉사 ▲고(故) : 포스코의 역사와 함께한 지역 명소에서 실천하는 봉사 ▲지(知) :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고, 진심을 전하는 봉사 ▲신(新) : 2030세대와 선배들이 함께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계승하는 봉사라는 4가지 테마로 소외계층 돌봄, 생태 보전, 지역 복지기관 지원 등 활동을 펼친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이 지역과 함께 살아가겠다는 기업시민 정신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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