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3정5S 사례 / 진양산업 영업팀

진양산업 영업팀 VM발표공간이 이전보다 더 넓어져 여유로움이 넘친다.
진양산업 영업팀 VM발표공간이 이전보다 더 넓어져 여유로움이 넘친다.
수동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전환된 진양산업 영업팀과 김형완 팀장.(오른쪽 첫번째
수동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전환된 진양산업 영업팀과 김형완 팀장.(오른쪽 첫번째)
KPX케미칼 김문영 고문이 사장으로 재임시 최고임원인 오너로부터 받은 감사편지를 읽고 있는 김형완 팀장.
최주영 사원은 나의 가치관 드러내기 '나는 왜 사는가'에서 "사랑하는 가족 및 지인들이 건강하고 기쁨을 공유하며 항상 행복이 가득하게 한다."라고 답했다.
정송이 사원.(오른쪽)
진양산업 영업팀 TBVM 발표현장.

진양산업(조영태) 영업팀 김형완 팀장. 중간리더인 김 팀장은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공존하는 동시에 개별 리더십도 뛰어나다. 중간리더는 경청과 섬김의 리더십 또한 갖춰야 한다.

VM 10단계 '지력 드러내기'에서 〈레이 크록의 현장경영〉 사례를 읽고 영업팀이 배운 점을 들여다 보자. 레이 크록은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항상 ‘현장 경영’을 강조했다. 

배운 점은 "문제가 있으면 확인하고 어디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자세!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없다!"라고 적혀 있다. 실천할 점은 "영업의 현장은 거래처 일이 있다고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현장에 방문! 현장에 답이 있다."며 항상 현장 방문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좁은 공간이 사람을 숨막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는 영업팀이 발표하는 TBVM 현장을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김형완 팀장은 이를 '주의깊게' 들었다. 그리고 실행에 옮겼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해결하려는 강한 추진력이 김형완 팀장과 소속 팀원들에게 숨겨져 있었다.

한 달 후, 다시 현장을 방문했을 때 좁아서 숨막힐 듯 답답했던 발표 공간이 두배 이상으로 넓어졌다. 넓어진 공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넉넉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VM관련 자료를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발표공간을 확보했다. 

넓어진 공간에서 바라보니 진행자, 발표자, 코치 등 자유롭게 위치에서 여유롭게 발표하니 듣는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져 이전보다 더 몰입이 잘 된다. TIM3정5S의 베스트 사례다.

'얼마나 넓어졌는지 넓어진 공간안에서 걸음을 떼실 수 있을까요?"라고 번거롭게 불편한 질문을 했는데 즉시 한 걸음씩 걸어 ‘7걸음’이라며 즉시 실행해 보여줘 실천력이 ‘갑’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다. 공간만큼 김형완 팀장을 비롯하여 팀원들의 모습과 자세도 달라졌다. 사람마다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 굳었던 얼굴이 부드럽게 바뀌어 웃음이 흐른다. 굳었던 자세가 유연하게, 굳게 닫혀있던 입술이 열렸다. 그리고 발표가 이어졌다.

현재 나이 26살의 정송이 팀원이 22살의 정송이 본인에게 쓴 감사내용을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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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22살의 정송이 안녕 송이야

나는 26살의 정송이야.
나는 지금 진양산업 VM교육을 통해 과거의 나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첫 취업을 했을 때가 기억이 많이 나는 거 같아. 22살에 다른 진로를 준비하다 갑작스레 취업을 하게 됐었던 거 같은데 부모님 그늘 밑에서 알바했던 것 과는 참 많이 다르지?

많이 힘들었을 거 같은데 그래도 힘든 티 안내고 묵묵히 해준 너가 참 대단한 거 같아. 지금 만약 돌아간다면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일찍 한 것도 장점이 있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여행도 많이 다녔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해.

그리고 좀 더 계획적으로 생활했으면 좋겠어.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건강한 취미를 하나 가지고 있으면 일상이 덜 무료하니까. 아! 그리고 예전만큼 연어덮밥을 좋아하지도 않고, 지금은 사람 없고 조용한 곳을 더 좋아해. 신기하지? 

쭉 알고 지낸 사람과도 연락이 끊기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랑 인연이 닿기도 하고 22살에는 26살이 엄청 어른 같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엄마랑 종종 다투기도 하고 똑같은 거 같아.

그래도 22살인 너가 보기엔 조금은 어른 같을 수도 있겠다. 다 기억은 안 나지만 여러 가지 힘들었던 일들이 많았을 텐데. 그 덕분에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경험이 된 거 같아.

무슨 일이든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으니까 편하게 생각 했으면 좋겠어. 이건 미래의 나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인 거 같아. 밥 잘 챙겨먹고, 돈도 많이 모으고, 가족들한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했으면 좋겠어. 건강이 짱이다! 그럼 이만 쓸게. 

- 26살의 송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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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유익은 첫째, 우리의 시간은 귀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둘째, 현재의 실패는 과거의 시행착오를 되돌아보게 해 성장의 기회가 된다. 셋째, 자신의 내면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신을 더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노력을 통해 행복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과거의 나에게 돌아가 타임머신 감사고백울 한 정송이 사원의 발표를 들은 조영태 사장은 칭찬을 통해 지지.격려를 해주기도 했다. 

정송이 사원이 있는 영업팀 앞 자리는 늘 바쁘다. 서류출납이 빈번하다보니 TBVM 활동시간에도 잠시 흐름이 끊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미소로 응대하는 모습 속에서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팀원들의 변화가 놀랍기도 해서 김형완 팀장에게 물었다. 비결이 무엇이냐고. '경청'과 '내가 먼저 나작지 솔선수범'이라며 각자 알아서 잘 한 덕분이라고 팀원들에게 공을 돌린다. 팀원들에게도 물었다. 비결이 무엇이냐고. 역시 '경청'과 '내가 먼저 나작지 솔선수범'이라고 답한다. 

조영태 사장에게 쓴 20감사 내용에서도 "회사내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VM교육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쓴 감사편지에서도 회사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형완 팀장은 임원코칭 시간에도 겸손한 모습으로 경청하곤 한다. 더 잘하기 위한 질문이 있으면 곧바로 하기도 한다. 코치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도와주고 싶을 만큼 차분하고 조용하게 경청한다.

가정VM, 자율, 성취, 좋은 관계를 목표로 하는 진양산업 영업팀 '할 수 있다' 팀은 감사 기반 드러내기 경영의 원칙을 잘 알고 실행하는 부서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형완 부장님, 이정섭 차장님, 전민국 과장님, 김동관 과장님, 정승원 대리님, 정송이 사원님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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