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무원노조, 가정 가치찾기

▲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지난6일 시청 다산플라자 1층 로비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효'선물세트를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오른쪽부터 임승룡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승룡)은 지난 6일 시청 다산플라자 1층 로비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노조에서 마련한 ‘사랑의 효’ 선물세트 400개를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승룡 서울시노조 위원장은 “공직자로서 사회봉사에 힘쓰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오세훈 시장과 함께 노사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봉사에 힘쓸 것을 약속하는 사회봉사선언을 했다.

오세훈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장으로서 서울시공무원이 자랑스럽다”다고 말하고 행사를 준비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 시장은 “상생의 노사문화와 봉사문화를 확립해, 시민에게서 사랑받고 감동을 주는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임승룡 서울시노조 위원장과 노조원,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준비한 한기성 서울시노조 정책부장은 “노조 간부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선물 준비부터 포장까지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선물을 들고 일일이 독거노인을 찾아뵙고 전달하고 싶었지만 독거노인들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승룡 서울시노조 위원장은 “가정과 일의 조화를 통해 공직자가 진정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가정의 가치찾기’ 운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이 운동은 감사나눔신문사와 함께 행복한 서울, 품격 높은 국가건설을 위해 시청가족들과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가정의 가치 회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나간다면 자연스레 직장에서의 근무의욕은 증대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가정의 가치찾기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가정의 가치찾기 운동’은 제 1단계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먼저 고마웠던 일 100가지를 찾아 감사편지쓰기, 제 2단계는 가족, 및 친지, 직장 동료 등에게 감사 문자 보내기 제 3단계는 1일 5감사쓰기로 진행된다. 감사편지 우수작을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