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코칭 / 네패스 이병구 회장의 「석세스 에티튜드」을 읽고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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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안에서 무례한 언행이 업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글로벌 컨설팅 회사가 조사한 적이 있다.

비인격적인 대우는 직원들의 성과 달성을 가로막고, 업무에도 몰입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 결과 전체 1,000명 중에 오직 6퍼센트만 업무에 몰입하고 있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조사에서 21퍼센트가 업무에 몰입하는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직원들이 이렇게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상사의 부정적인 말과 비인격적인 행동에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현실에서의 손실로 나타난다.

미국 직장인의 13퍼센트가 상사로부터 비인격적인 행동을 당했고, 그 결과 손실로 나타난 금액이 무려 238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네패스 이병구 회장의 「석세스 에티튜드」
네패스 이병구 회장의 「석세스 에티튜드」

조직을 파괴하는 무례한 행동을 읽은 다른 분들의 독후감을 원고가 도착한 순서에 따라 우선 피낙의 이주권 전무의 소감부터 들어보자.

회사에서 직원들의 언행이 전반적으로 어떤 형태로 이루어 지는가 하는 것은 회사의 성공과 번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조직 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직원(사람)들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느냐는 그 조직 문화와 직원 개개인 들의 삶의 질의 측도가 되고 회사성공과 승패의 기로가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직원 상호간 비 인격적 대우가 입히는 회사의 손실은 헤아릴 수 없이 큽니다. 개인의 업무효율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 결과 조직 업무의 비효율로 이어지며 결국 그 조직과 회사의 성과 저하로 연결되기 때문 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성과를 달성해야 하는 과제에 자주 놓이게 됩니다. 이 때에 단기적 성과에 메이다 보면 상사가 부하를 압박하는 형태의 일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 조직을 파괴하는 무뢰한 언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책으로, 리더들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시안적 시각으로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조직 문화를 근간에 두고 긍정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노력과 계획을 사전적으로 함께 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툴로는 TBVM이 있다고 생각하며 저는 업무에 적용 솔선수범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합리적이며 편안하게 일하는데 일이 더 잘된다는 평가가 있는 걸 보면 Thanks Based Visual Management를 실행하면 감사 기반으로 공유가치관이 생기면 가시화를 통해 업무 효율이 만들어 진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조직에서 행해지는 언행에 관한 글을 통해 저 자신의 경영철학을 재점검 해 보는 귀한 시간에 감사합니다.

 

다음은 양병무 감사나눔연구원 원장의 독후감을 들어 보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는 사랑으로 산다고 했다. 사랑은 무엇으로 할까. 말로 한다. 결국, 사람은 말을 통해 사랑을 하고 소통하면서 살아간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 그래서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했다. 말 속에 사람이 인격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특히 상사와 부하의 관계는 말 속에 잘 드러난다.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입사하고 싶지 않은 블랙(Black)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비인격적인 대우가 만연한 기업’이었다는 응답은 말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지식정보사회에서 기업의 조직은 수직적인 구조에서 수평적인 구조로 전환되었다. 수평적인 조직에서 상사와 부하는 주종관계가 아니고 서로의 역할이 다른 파트너 관계이다. 인간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 최선을 다하는 법이다.

예수께서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역설했다. 이 말을 황금률(golden rule)이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은 누구나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까닭이다.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려면 상대방에게 인격적인 대우를 해야 한다.

먼 훗날 “당신의 상사는 어떤 분이었는가요?”라는 물음에 “네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시는 훌륭한 분이셨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상사이기를 소망해 본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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