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잼버리, 감동의 잼버리로 전환시킨 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학교를 찾은 스웨덴 잼버리 835명이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위기를 맞은 졸속운영과 운영자금의 사용처에 대한 논란과 책임런이 일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기업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의 위기대응이 빛을 발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윤승용 총장)는 스웨덴 학생 835명이 남서울대 강당과 기숙사 등 숙식제공 뿐만 아니라 잼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에 따르면 도착한 잼버리 대원은 남자 417명과 여자 418명이다.

갑자기 맞이한 손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비상TF팀을 꾸려 직원과 총학생회, 자원봉사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잼버리 대원 맞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숙사에서는 영어와 스웨덴어로 기숙사 이용 매뉴얼을 만들고, 개인별로 담요, 패드, 수건, 생수, 휴지 등 개인용품을 지급하고 교내 곳곳에 환영 게시물을 부착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지휘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 서문동 사무처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새만금에서 개최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 중 태풍 카눈으로 철수하여 남서울대학교 에서 활동중인 스웨덴 학생 835명을 정성으로 섬기며 보살피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소노벨 워터파크에서 오후 2시까지 수영 등 다양한 물놀이를 마치고, 3시에 귀교해 영화 「수라」를 관람 후 영화감독님과 기념촬영 후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후 7시반부터 대학 채풀관에서 다양한  환영행사와 문화공연을 하고 있네요."라며 스웨덴 잼버리 대원들이 바뀐 현장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음에 마음을 놓았다.

뜨거운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이 될 〈남성 4인조 성악 앙상블 공연〉 및  국악공연과 힙합동아리 공연으로 인해 현장에서는 엄청난 환호와 열기가 흐르고 있음을 현장사진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지역 기관들과 독지가, 도청.시청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식료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여행용위생백 각 1박스, 지역특산물인 호두과자와 생수,음료(게토레이, 콜라, 사이다) 등을 비치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수영장을 개방해 수시로 이용가능하도록 하고, 수영모자ㆍ물안경도 골고루 나눠주는 등 감사를 기반으로 한 나눔활동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은 “먼 이국 땅까지 찾아와 고생하는 잼버리 대원들을 생각하니 자식을 둔 입장에서 모든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835명의 스웨덴 잼버리 대원들을 위로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테니 여기에 머무는 동안 내 집처럼 편안히 지내면서 여름날의 좋은 추억을 맘껏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문동 사무처장은 "전 세계가 폭염으로 들끓고,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인해 여러모양으로 아쉬움이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잘 마무리 되기를 기대한다."며,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세계 청소년들이 고국으로 귀국할 때까지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욱 감사나눔아카데미(TVA)회장은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스웨덴은 한자로 서전이니 서문동처장님과 인연이 큽니다. 국가의 이미지가 되살아난다고 모두가 감사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선한 기운이 남남서울대교 학생들에게 전파되어 감사나눔으로 행복한 학교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한동대학교가 포항을 변화 시키듯이 남서울대학교가 충청남도를 변화시키면 대한민국이 변화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점영 전 중대부초 교장은 "갑자기 맞이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따뜻하게 품어 주시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스웨덴 스카우트 연맹 소속 대원과 지도자들이 남서울대학교의 헌신과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을 겁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격려했다.

양병무 감사나눔연구원 원장은 "서문동 처장님, 큰 일 하고 계시네요. 잼버리 대회가 폭염.태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많은 우려를 했는데, 남서울대학교에서 스웨덴 학생을 835명이나 맡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환대해 주어서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시니 안심이 되고, 감사합니다. 국위 선양을 하고 계시니 자랑스럽습니다. 민간 외교의 역할을 끝까지 잘 감당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는 1994년 개교 이래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21세기형 섬기는 리더’를 양성하여 배출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를 찾은 스웨덴 잼버리 835명이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를 찾은 스웨덴 잼버리 835명이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를 찾은 스웨덴 잼버리 835명이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를 찾은 스웨덴 잼버리 835명이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를 찾은 스웨덴 잼버리 835명이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를 찾은 스웨덴 잼버리 835명이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를 찾은 스웨덴 잼버리 835명이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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