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산업 서호제 대리

 (주)진양산업(조영태 사장)의 가정TBVM 활동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연구실 서호제 연구원 가정TBVM 활동은 반 년만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가정TBVM 활동을 통해 아내와의 대화가 많아지면서 서로의 입장이나 관점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가정TBVM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면서 훗날 아들이 자라면 꼭 물려주고 싶은 소중한 유산이 되었다는 가정TBVM. 가정행복의 비결을 찾아나선다. / 이춘선 기자 

진양산업 연구실 서호제 대리의 가정TBVM 게시판.
진양산업 연구실 서호제 대리의 가정TBVM 게시판.

가정TBVM을 한지 벌써 여섯 달째가 되었습니다. 2023년 3월 부터 시작해서 8월 달까지 꾸준히 가정VM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가정VM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이 더 돈독해졌고 무뚝뚝한 남편에서 아내와 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표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문영 대표님께서 추천해주신 대화기법 339기법을 통해 아내와의 대화가 많아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하루의 삶에 찌들어 살다보니 서로 안부만 묻고 각자 자기 할 일만 하고 지냈었는데 339기법을 통해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정한 주제에 각자 3가지씩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또 질문하다 보니 평소 30분도 안되던 대화시간이 1~2시간 훌쩍 넘겼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육아활동을 하면서 겪는 아내의 고충들을 알게 되었고 와이프도 저의 회사생활 고충을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 밖에 없는 우리 아들 민준이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무관심했던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서 공유를 하다보니 각자의 삶의 목적, 핵심가치, 비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공지사항 및 자기 계발 및 건강관리 계획서를 문 앞에 붙여놓고 서로 체크하면서 가정VM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훈도 정했는데 “아내 또는 엄마 말이 곧 법이다.”로 정했습니다.

가정TBVM 활동을 하기 전에는 아내가 하는 말을 잘 듣지 않아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많이 일으켜 아내를 속상하게 한 적이 많아 많이 미안했었는데 그동안의 미안함이  이런 가훈을 정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하면 안돼!”하면 절대 하지 않고 ‘법’이라고 여기며 ‘나를 사랑해서 해주는 아내의 말이려니’ 여기며 철저하게 아내의 말을 지키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희 아들이 어려서 엄마아빠가 하고 있는 가정TBVM 활동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대화가 통할 만큼 자라게 되면 가정TBVM 활동에 대해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또한 한 가정을 꾸리는 멋진 가장이 되었을 때 가정TBVM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빠로서의 최종목표입니다.

앞으로도 가정TBVM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입니다.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드러내어 가정TBVM 활동을 통한 최고의 명문가정이 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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