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편지

"괜찮아?..." 우리는 종종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곤 합니다. 아픈 데는 없는지, 힘든 일은 없는지, 어려운 일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상처받은 일은 없는지 걱정하며 살피곤 합니다. 
특히 부모, 형제,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이들의 안부는 나의 삶에도 큰 영향을 주기에 자주 체크하고 확인하며 주의를 기울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책을 읽다가 정작 중요한 건 놓치고 있었음을 깨닫게 하는 문장을 발견했습니다. <"괜찮아?..."는 사실 남이 아니라 자신에게 종종 해야 하는 질문이다.>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느라 정작 자신을 돌아보는 일에는 소홀하기 쉽습니다.
상처받은 내 마음은 어떠한지, 과도한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지는 않은지, 잠은 잘 자는지, 건강상태는 양호한지 스스로를 살피고 헤아리는 일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이따금 힘든 일을 겪은 날이면 거울 앞에 서서 애정 어린 눈빛으로 자신에게 말 건네 보세요.
"너 괜찮아?..."

김덕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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