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가 쓴 어머니 감사

1. 제가 자는 모습이 마치 천사 같다고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매일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대학로 이미지 사진 찍는 곳에 데려가 교복 입고 프로필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대학로 연극 공연 티켓 생기면 항상 나와 함께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5. 등산 다니면서 여러 산을 데리고 가서 좋은 공기 마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자퇴한다고 이야기 했었을 때 제 의사를 존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 자퇴 숙련 기간 동안 제 생각이 바뀔 수 있게 강요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 식사하러 몰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9. 제가 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제가 도박에 손댔을 때 정말 많이 혼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용자의 어머니 감사를 읽고   

시카고에서 매년 어머니날이면 들려주는 아름다운 얘기가 있다.
마스잭 부인의 아들은 경찰을 죽였다고 해서 99년형을 받았다.
자기 아들이 살인범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 어머니는 아들이 99년형을 받은 그날부터  빌딩 마루 바닥을 닦는 인부로 12년 동안 굶주리면서 5.000달러를 저축했다. 그리고는 경찰을 죽인 진범을 잡으면 5.000달러를 상금으로 주겠다고 광고를 냈다.
타임지 기자가 이 광고를 보고  경찰과 함께 재조사를 한 결과 진범을 잡았다.
마스잭 부인은 12년 동안 아들의 결백을 드러내기 위해서 하루같이 마루를 닦으며 포상금을 마련한 것이다. 
어머니의 이 큰사랑을 시카고의 많은 사람들은 어머니날이면 자녀들에게 들려준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는 죽음까지도 사양하지 않는 것이 어머니의 사랑이다.

안남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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