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님. 도전받아서 잘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지난 8월 23일, (주)진양 폴리우레탄 연구소의 TBVM 활동을 참관한 무한도전팀의 소감이다. 

김문영 고문(KPX케미칼)은 TBVM 활동을 시작한 지 두달 째 접어든 연구소 팀을 격려하며 TBVM 활동의 가장 큰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하는 팀과 하지 않는 팀의 차이는 분명 있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산다. 모두 다 하기 싫다. 하고 싶은 마음, 해야 할 마음,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하고 싶어 하게끔 끌어오게 하려고 VM을 하는 것이다.”

이어, “그런데 마음의 여유가 없다. 일을 우선하기 때문에. 좋은 건 알겠는데, 하기는 싫어. 사실 이게 TBVM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기도 하고, 현재진행형의 마음이기도 하다. 극복해야 한다. 하고 싶을 때까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BVM에서의 구호제창은 하고 싶은 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각가 맡은 일들이 너무 힘들어지지 않도록 서로에게 에너지를 북돋워준다. 매일 아침 단톡방에 활동영상을 올리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TBVM 보드게시판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게시판의 목록이 너무 많은 것에 놀라움을 표현한다. TBVM 코칭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 부서현황에 맞게 목록을 두, 세가지로 정해 활동을 진행하도록 코칭하고 있다.

예를 들면, 구호제창, 업무공유(스트레스 해소), 마음 드러내기 등 세 가지로 줄여 하되, 게시판을 들여다보기만 해도 부서의 업무가  한 눈에 드러나도록 하면 좋다는 것이다.

마음드러내기 활동을 들여다 보자. 전날 과음한 직원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상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마음날씨를 표현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조영태 사장(진양폴리우레탄)의 코칭이다. “저는, 컨디션이 안좋아요!라고만 표현해도 좋다. 이처럼 단순하고 쉽게 가야 한다.”라며 아침활동이 TBVM 축제의 시간이 되길 강조했다.

이어, 연구소 윤종훈 이사도 “나이도 생각해가면서 과음조절을 했으면 좋겠다.”고 적극 공감해주어 한바탕 웃음이 쏟아졌다.

한종진 코치는 “TBVM으로 드러낸다는 것은 풀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어떤 마음을 가지고 할 일을 하는지 긍정마인드로 원팀(One Team)이 되게 하는 미리감사를 추천한다.”고 추천했다. 

이사라 코치는 “현재활동을 10점 만점에 7점으로, 다음 달은 8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셨는데 어떻게 1점을 올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윤종훈 이사는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답하자, “그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라며 긴장감 있는 코칭질문으로 팀의 에너지 지수를 높였다.

정철화 박사는 “주인답게 살자. 주인답게 살지 않으면 객이다. 아침TBVM 활동은 일주일에 두 번, VM회의에서 구호제창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소에서의 활동을 격려로 마무리했다.

윤종훈 이사는 “칭찬과 지지.격려가 일상화 되는 삶 속에서 곁에 두면 좋은 친구같은 TBVM 활동, 그런 원팀으로 함께 어깨동무하며 가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BVM(Thanks Based Visual Management, 감사를 기반으로 한 드러내기 경영)은 기다려주고, 기대하는 것이다. 삶의 자리에서의 소통을 통해 공감, 호응이 TBVM의 시작이다. TBVM을 통해 칭찬과 지지.격려가 일상화 되는 삶 속에서 행복을 체험하는 것이다. 곁에 두면 좋은 친구같은 TBVM이 정착되는 폴리우레탄 연구소의 승승장구를 기대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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