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우수사례 /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

‘비가치’에 대한 개선은 부정적인 마음을 매일 감사로 닦아내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똑같다.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뛰어넘어야 한다. 문제를 뛰어넘겠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자발적으로 생겼다는 것이다. 아침에 왜 일어나는가? 일어나야 하니까 일어난다. 그런데 ‘감사의 마음’ 하나가 있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타인에 의한 더운 여름날의 청소는 직원을 힘들게 한다. 이는 ‘비가치’에 해당된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 직원은 힘들어도 끝까지 해낸다. 결국 이 경험은 반복되어 행복한 일터를 창출하는 우수사례로 남게 된다. ‘부서간의 해결책을 배웠다’, ‘오래된 내공이 느껴진다’고 칭찬받은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의 성공경험담을 들어보자. / 이춘선 기자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의 마음드러내기 활동.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의 마음드러내기 활동.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 숫자로 표현하는 월별 개선안 사례.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 숫자로 표현하는 월별 개선안 사례.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 무질서 드러내기 개선사례.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 무질서 드러내기 개선사례.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의 감사카드 쓰기 누적사례.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의 감사카드 쓰기 누적사례.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이 신동하 과장에게 쓴 50감사.
진양폴리우레탄 3ZERO팀이 신동하 과장에게 쓴 50감사.

저희 3ZERO팀은 최근 자동포장기에 사용되는 포장필름의 두께를 얇은 것으로 대체하여 구매절감효과를 얻었습니다.

포장재의 성능을 만족하는 범위 내에서 필름의 두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하고 있었으나 현장에서 포장 작업성이 나쁘다고 하여 보류 중이었지요.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데서 개선을 할 수 있는 빌미가 제공되었습니다. 거래처에서 포장재 때문에 complain을 제기한 것입니다. 납품받은 제품을 개봉하는데 포장필름이 잘 찢어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포장필름의 두께를 0.04mm에서 0.03mm로 0.01mm 낮추었습니다. 두께를 낮추었는데도 자동포장기에서 작업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전량 대체하였습니다.

이러한 개선은 구매 및 출고수량 그리고 구매단가가 숫자로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그 효과의 신뢰성 또한 100% 이며 더 중요한 것은 포장재의 스펙이 변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구매효과가 누적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매월 200여만원 정도의 구매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그거 뭐 큰 금액도 아니구먼~’ 하실 수도 있으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매월’이란 단어입니다. 꼭 기생이름 같습니다만^^ 1년이면 2천4백만원, 10년이면 2억4천만원입니다.

개선활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효과가 크게 나오는 개선은 더욱 더 어렵지요. 그런데 제일 힘든 것은 그 대상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지, 해결책을 찾는 것은 제 경험상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유지하는 것과 동료와의 협업, 부서 내의 성공경험을 통한 업무개선에 대한 열정 등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연결되면 업무에서의 작은 기적들은 반복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동료랑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도 매일 반복되는 기적중 하나입니다.  

오래 전 경험담이었지만, 과거의 성공경험이 현재업무에 있어서 또 다른 개선활동 사례들을 찾아내고 시행착오를 줄일 뿐만 아니라 행복한 일터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3ZERO팀 한승동 팀장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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