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칼럼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전 세계적으로 일하는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젊은 사람들의 알바 자리라고 생각했던 서비스 업종에도 연세 많은 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 직총에도 연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고령화의 진전은 특히 80대가 근로 신세대로 언급될 정도로 일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80대를 8을 뜻하는 라틴어 "octo"와 10을 뜻하는 genarian의 합성어로 옥토제내리언(Octogenarian)이라고 한다.

현재는 주로 전문직종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 출산율 감소로 젊은 세대들이 줄어들며 자연히 모자라는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한 면도 있으나 장수 사회가 되면서 일을 통하여 더 건강을 지속하려는 의미도 있다. 그리고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한 면도 없지 않다.

옥토제네리언은 장수시대가 되면서 체력을 관리하며 현업에서 일을 하는 장년세대가 증가하는 현상을 대표하는 단어라 할 수 있는데 우리 주위에서도 늘고 있다.

일하고 있는 80대 이상 장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전반적으로 고령인구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기대 수명이 증가하는 만큼 생활을 위한 경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고 건강하다면 자신의 전문성을 유지하며 일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

옥토제너리언의 증가는 아래와 같이 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경제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옥토제너리언이 늘어나면서,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사회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토제너리언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셋째 옥토제너리언의 증가에 따라 노인 복지 정책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토제너리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토제네리언은 일반적으로 노화 과정을 겪으면서 건강과 생활 방식 등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80대에도 활기차고 달성하고 싶은 삶의 목표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많은 옥토제네리언들이 가족과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삶을 즐기고 경험을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경우도 많다.

노화는 개인마다 다르게 경험되기 때문에, 옥토제네리언들의 삶의 방식과 상황은 다양하게 다를 수 있다. 그래도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삶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많은 옥토제네리언들이 있다.

옥토제너리언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이 몸 건강과 정신 건강이다. 이 두 가지는 젊어서부터 매일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버드 의대에서는 인간의 병이 자연과 떨어져 문명시설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면역력이 저하된다는 가설을 발표하였다.

선진국에서는 아파트라는 문명 시설에서 나와서 자동차나 대중교통 수단이라는 문명시설을 이용하여 출근하고 다시 사무실이라는 문명시설 속에서 하루 종일 보내다가 퇴근하여 다시 문명시설인 아파트 속으로 들어가는 삶을 계속하고 있다. 선국 사람들의 매일매일의 삶 속에는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적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비교하여 아토피와 자가면역 질환 등이 개발도상국에는 없는 것을 보면서 발표한 가설이다. 자연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 선진국에서는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 운동장을 다시 흙을 덮는 일을 하고 있다. 요즈음 맨발걷기가 폭발적으로 유행하는 것도 자연과 가까운 삶이 건강한 건강한 삶이라는 확신을 하면서이다.

새로운 근로 세대인 옥토제너리언이 되기 위해서는 자연 속을 걷으며 몸 건강을 다지고 감사쓰기로 뇌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좋겠다.

 

제갈정웅 편집인.
제갈정웅 편집인.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