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신문 신임대표 김시래.
감사나눔신문 신임대표 김시래.

제2회 전국교정시설 감사나눔 공모전에 응모한 감사 글들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특히 한 여성수용자가 쓴 1000감사는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엄마 뱃속에 꼬물꼬물 자리 잡았을 때 그 누구보다도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첫 번째 감사의 마음을 시작했고 “엄마가 제 소중한 하나뿐인 엄마여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로 천 번째 마지막 감사의 이야기를 끝맺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나서 자라나다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하며 그런 자신의 족적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남기다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마침내 사라집니다.
5감사 캠페인은 재소자뿐 아니라 개인주의와 디지털 문명이 낳은 분절과 갈등의 시대를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할 스토리텔링의 교육장이요, 성찰적 인간의 훈련장이며, 이타주의의 표상입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민과 사회 속으로 퍼져나가야 할 운동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사나눔신문을 키워 오신 선배님과 동료 분들을 모시고 새롭고 신선한 발상과 시도를 통해 감사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에 미력한 힘이나마 성심과 성의를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나눔신문 대표 김시래.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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