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의료재단 위더스요양병원

밑줄긋기 신문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위더스요양병원.
밑줄긋기 신문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위더스요양병원.

위더스요양병원(조승권 이사장)은 지난 9월 14일, 〈감사나눔125〉 선포식을 갖고 감사나눔교육의 연장선상에서 감사코칭으로 전환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코치는 감사나눔연구원 제갈정웅 이사장, 양병무 원장, 이춘선 국장이 맡고 있다. 9월에는 8명이 코칭을 받았고, 10월에는 22명의 직원들이 감사코칭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에게 공통적으로 두 개의 질문을 했다. “코칭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현재 전개하고 있는 ⟨감사나눔125⟩의 의미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아세요?”이다. 

코칭은 3대 원칙이 있다. 첫째,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둘째,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모두 그 사람 내부에 있다. 셋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코칭은 1대 1로 만나서 현재의 상황을 듣고 자신이 답을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지지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몇 사람의 코칭 내용을 소개한다. 김태희 수간호사는 위더스의 따뜻한 문화에 대해 말한다. “여기는 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건의하면 가능하면 다 들어줍니다. 감사할 게 정말 많아요.”

김수인 간호사는 1년차 막내간호사이다. “친절, 긍정, 공감, 배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는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있다. “이곳은 간호사에 대한 괴롭힘 문화가 없어요. 후배 간호사가 겪는 고통이 있는데 이곳은 그렇지가 않아요.” 위더스의 가족 같은 분위기에 놀라움을 표시한다. 

이선미 간호조무사는 감사가 넘쳐난다. 감사 얘기를 꺼내자 금방 감사거리 몇 개를 들려준다. “대한민국의 4계절에 감사하다. 엄마의 딸로 태어나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나보다 똑똑해서 감사하다. 좋은 직장에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다.” 친절과 감사가 몸에 밴 덕분에 감사전도사가 되었다.

4년 가까이 근무한 김순자 간호조무사는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열심히 성심성의껏 임무에 충실하고자 한다. “회장님, 이사장님이 정말 좋으시다. 식당 밥이 너무 맛있어요. 얼마 전 100세 어르신이 입원했는데 80세 아들이 강원도에서 모시고 왔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원무과 박일환 주임은 감사나눔125에 공감하고 5감사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5감사를 한 달에 22회 이상 쓰면 상금을 주고 있어요. 감사쓰기가 좋아서 열심히 쓰고 있고 상금도 자주 받고 있습니다.” 

윤희선 책임간호사는 투석실에서 일하고 있다. “투석 환자는 관리 잘하면 좋아집니다. 투석은 계속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시설이 많이 좋아져서 과거에 비하면 대단히 편해졌어요.” 그녀가 기쁜 마음으로 투석실에서 근무하는 이유다. 그녀는 반려견과 산책하는 게 취미인데 반려견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한다. 반려견을 통한 사랑은 환자들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진다. 5감사쓰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50감사를 써서 선물했더니 무척 좋아한다며 감사의 힘을 얘기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그녀는 ‘자신과의 50감사쓰기’를 결심했다. 

한편, 매일 감사쓰기와 매주 한가지 선행을 실천하는 위더스요양병원은 지난 10월, 독서를 가까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감사나눔신문을 읽고 소감을 나누는 ⟨밑줄긋기 독서토론⟩을 시작했다.

*** 이후부터는 온라인 기사입니다. ***

코칭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사나눔125의 일환으로 책을 선물하고 있다. ⟪바보 빅터⟫, ⟪인간관계⟫, ⟪땡큐 365⟫이다. “바보 빅터는 천재가 17년 동안 바보인 줄 알고 살다가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 인간관계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땡큐 365는 감사로 희망을 찾은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적고 있다.”

참가자들은 “예쁜 책을 선물로 받으니 감사합니다. 천천히 잘 읽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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