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진화한다(6) / 이타심(利他心, altruism)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 내가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어머니는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못 보겠다” 하시며 안쓰러워하셨다.
- 박점식 作, 1000통의 감사편지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수면무호흡증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했기에 당신이 할 일이 없으셨다. 다만, 수술 후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는 나를 지켜보다 차라리 당신이 아프고 말지 볼 수 없다며 나의 고통을 당신의 고통으로 받아들이셨던 모습이 생생하다.
-박점식 作, 어머니, 내 어머니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이타심(利他心, altruism)
감사코칭=이타심은 “어떤 사람의 괴로움을 내 것처럼 느끼고 이해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여기서 나아가 내가 아닌 '타인'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나의 이익과 상관없이 그의 존재에 감사하며, 도움을 주는 행동을 말합니다.
박점식 회장에게 있어서 어머니의 삶은 늘 아들에게서 시작해서 아들로 끝났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정한수를 떠놓고 하늘에 빌고, 잘못된 길로 갈 때도 정한수를 떠놓고 빌었다고 합니다. 세상 모든 어머니의 간절함 덕분에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왔음에 감사합니다.
이춘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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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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