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창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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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벽돌공이 부지런히 벽돌을 쌓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하루 하루 먹고 살기 위해 벽돌을 쌓고 있어요"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시간당 9달러 30센트짜리 일을 하고 있소." 세 번째 벽돌공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요? 나는 지금 세계 최대의 성당을 짓고 있어요."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생각은 달랐다.

이 세 사람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변해 있을까? 첫 번째, 두 번째 사람은 여전히 여기 저기 일거리를 찾아다니는 크게 나을 것이 없는 생활을 했지만 세 번째 사람은 나중에 훌륭한 건축자가 되었다.

꿈이 있어야 할 일이 생기고 꿈이 있어야 인생도 시들지 않는다. 꿈은 인생의 보약이며 생명의 끈을 탄탄하게 이어주는 보디가드이다.

터미네이터란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 1947- )는 1947년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하여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그는 청소년 때 세 가지의 꿈을 갖고 있었다. 첫째,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헐리웃의 액션스타가 된다. 둘째,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한다. 셋째, 2005년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이 세 가지 꿈을 메모지에 써서 자기 방과 냉장고, TV옆, 화장실, 침대 위 천장 등 집안 구석구석에 붙여 놓고 언제나 자신의 꿈을 기억하도록 했다.

그는 헐리웃의 액션스타가 되려면 근육질의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18세 때 그는 처음으로 보디빌딩 대회에서 참석하여 우승하였고, 그 후에도 매회 보디빌딩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그 결과 영화 "야만인 코난', '터미네이터" 등에 출연하게 되었고 헐리웃에서 최고의 출연료를 받는 액션 스타가 되어 첫 번째 꿈을 이루었다.

그것으로 그의 꿈이 다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는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한다.", "2005년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다." “내가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를 도와 줄 것이다”고 소리 내어 외쳤다. 그의 얼굴은 항상 미소를 띠고 있었으며 항상 기도를 쉬지 않았다. 

그의 꿈대로 슈워제네거는 케네디 대통령의 누나인 슈라이버(Eunice Kennedy Shriver)의 딸이며, 미국 NBC 방송의 스타기자이자 앵커인 마리아 슈라이버(Maha Shriver)와 결혼을 함으로써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하겠다는 꿈도 이루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그는 2003년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됨으로써 2005년까지 주지사가 된다는 목표를 2년이나 앞당겨 달성했다. 

사람이 미개하면 미개할수록 낮은 차원의 소원을 갖는다. 철학이 없는 사람은 입고 먹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고 좋은 집에 사는 것을 가장 큰 소원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소원의 수준도 높아진다.

꿈을 지닌 사람은 생각을 하는 사람, 계획을 세우는 사람,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인해 꿈은 근면과 성실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꿈이야말로 인간 생기의 원천이며 삶의 에너지요 원동력이다.

꿈이 있으면 현재의 문제와 고통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는지의 여부는 현재의 고통을 견디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미래의 꿈을 품는데 달려 있다. 꿈을 품음으로써 정신의 활력과 육신의 생명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안남웅 본부장.
안남웅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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