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진화한다(7) / 냉철(冷徹, cool-headedness)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중1까지는 동네에서 매를 제일 많이 맞는 아이였다. 어머니의 사랑과 한(恨), 나의 고집 때문이었다. 중2가 되자 매를 내려놓고 말씀으로 나무라기 시작하셨다. 매보다 열 배는 더 아팠다. 차라리 때려 달라고 했다.
- 박점식 作, 1000통의 감사편지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내가 왜 매 맞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중2 때 매를 놓고, 중3 때부터는 믿고 기다려 주셨다. 믿고 기다리는 시간 속에서 어머니의 갈등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해 본다. 그 믿음이 오늘의 나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박점식 作, 어머니, 내 어머니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냉철(冷徹, cool-headedness)

감사코칭=냉철함은 “삶을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가는 자세”를 말합니다.  생각이나 판단 따위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침착하며 사리에 밝아지고 상황을 판단하는 관점이 넓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박점식 회장은 어머니가 매를 드는 이유가 무척 궁금했지만 학창 시절은 깨닫지 못하다가 어른이 되어 아들과의 대화속에서 어렸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믿고 기다려준 시간 속에서 어머니의 갈등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해보면서 어머니의 믿음이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의 나는 어머니의 갈등과 인내와 믿음덕분임을.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이춘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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