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코칭 / 감코-49

웹툰작가를 꿈꾸는 J J .
웹툰작가를 꿈꾸는 J J .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예비 웹툰작가입니다. 감사하게도 믿음의 가정 안에서 태어나서 기독교 문화 안에서 자라났으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달란트를 주셔서 의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2년 동안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서도 많은 감사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농장 일, 외국인 친구 사귀기,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과 감사함으로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지금도 느끼고 있는 감사함을 그림으로 표현해내고 싶습니다.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꼬맹이 JJ를 다시 만났습니다. 20년 만에 듣는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엊그제 통화한 사람처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가슴 한 켠이 따스해 지면서 ‘그 애 나이 때 나는 뭘 하고 있었지? 무슨 꿈을 꾸고 어떤 마음이었는지’ 순식간에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전 작은 나뭇잎을 탄 개미처럼 넓은 강을 눈 앞에 두고 두려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시끌벅적 작은 호숫가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웃는 순간 둑이 무너져 쏜살같이 골짜기로 떠내려가거나 강물을 따라 헤엄 치다 보니 또 작은 논둑 길을 부지런히 달리는 등 한참 미래에 대한 선택과 생각에 잠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엄마, 이 목재판에 멋진 글.그림을 그려 볼까요?”
“그래. 이 작은 나무 조각들도 도움이 되려나….”

작은 칼 하나 들고 이리저리 파다가 화상까지 입으면서까지 결국 완성 했습니다. 작은 나무조각들을  붙이니  근사한  말씀 액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작은 소꿉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웃으시며 ‘잘 했네~’라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 한 마디와 웃음 덕분에 포기했던 꿈을 향해 다시 달릴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인생 최대의 고민을 하고 있을 MZ 마음이 오롯이 전해졌습니다. 뜬금 없이 부모님께 감사한 것을 적어서 카톡으로 보내라고 했는데 솔직히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감사쓰기를 소개했으니 됐어. 거절이라도 안 한 게 어디야~’  저도 모르게 제 마음속에서 두 마리의 개(선입견, 편견)를 키우고 있었나 봅니다.

1.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이 날까지 사랑과 희생으로 저를 키워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3. 매일 저의 건강과 컨디션을 챙겨 주시고 걱정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4. 신앙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5. 제 인생에 있어 중요한 순간마다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6. 매일 먹을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7. 믿음직하지 못한 딸이지만 끝까지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8. 제가 못나게 굴 때에도  참아 주시고 인내해 주시고 기다려 주심을 감사합니다. 9. 집안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음에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10. 직업이나 진로에 있어서  저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다음세대의 꽃들, MZ세대의 꿈을 응원합니다.

 

Thanks Times 국장 / 감사코치
Thanks Times 국장 / 감사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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