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치합창단 단원 홍진숙 코치

이번 공연을 통하여  ‘멋진 하모니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코치다움 그리고 코칭다움과 연결한다면 코칭 핵심역량과 통합적인 사고가 코치 자신의 삶에 숙련되어 특정 대상을 만나 행동이 유연하게 발휘되도록 코칭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음악을 좋아하고 합창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회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음악 교육을 받으며 음악 이론과 실습, 성악전공 등을 공부하고 발성 연습을 통해 성장했다. 코치자격을 취득한 후 코치합창단을 창단하여 활동 중이다.

코치가 되면 자신만의 코칭철학과 코칭의 정의가 필요하다. 코칭의 철학은 상호작용, 누구나 답은 자기내면, 온전성이다, 그리고 코칭의 정의는 유일한 존재를 만나 그 안에 존재하는 무의식에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하여 귀한 존재와 해결하려는 이슈와 분리하여 코칭을 하는 것을 나만의 코칭의 정의라 할 수 있다. 

코칭은 철학적인 기원을 갖고 있으며 모든 학문 영역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다. 음악에 코칭을 적용한다면, 코치는 고객을 만나기 전에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고요한 음악을 선택한다.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고객과의 만남에 임한다. 코치는 고요한 마음으로 고객의 소리, 제스츄어,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경청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코칭은 다양한 스킬을 통해 이끌어갈 수 있으며, 사람을 이해하는 학문과 다양한 영역의 학문이 코치가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코치는 평생 학습자가 되어야 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탄생한 곡은 힐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한국코치합창단 단원 홍진숙 코치.
한국코치합창단 단원 홍진숙 코치.

 

 

■ 온라인기사
    "제4회 정기공연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코치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한국코치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코치합창단은 한국코치협회 동아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새해가 되면 악보 선정에 공을 들이시는 지휘자님의 재능으로 항상 새로운 악보를 만난다. 그리고 20곡 이내의 악보는 귀하게 찾으시는 노력으로 보석 같은 악보집이 탄생한다. 또한 지휘자님께서 음악을 사랑하시는 귀하신 마음이 발휘되어 단원은 아름다운 곡을 만날 수 있다.

코치합창단은 매년 단원 100명을 유지를 목표로 시작하여 무대는 50명 내외로 채우시는 기획능력도 탁월하다. 단원의 자격은 코치 자격을 갖춘 단원으로 구성되며, 코치 자격이 갖추어지지 않은 단원은 1년 이내 자격 유지를 권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공연은 COVID 19로 인하여 3년은 쉬었으며, 드디어 제4회 공연을 시작할 수 있음에 참으로 감사하다.  

코치합창단은 보통 상반기에 6개월간 격주로 매주 목요일 연습하고, 공연 2개월 전에 매주 연습하고 추가하여 연습한다. 참으로 귀한 일은 우리 코치합창단에 성악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종종 지도받는다. 특히 입 모양, 호흡, 발음, 가슴을 여는 자세, 목소리를 입 안쪽에서 내는 방법, 숨을 내는 위치, 반음 쉬고 시작하는 위치, 약한 음, 강한 음, 길게 내는 음, 멜로디, 강한 고음 등 악보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연습하고 연습한다. 

4개 파트별 연습이 잘된 부분은 와~ 우 찬사를 보내며 서로 좋은 에너지를 만나고 나눈다. 어느 정도 연습이 잘된 곡은 80%부터 피드백을 하며 부분 연습이 필요한 마디를 연습에 연습을 되풀이한다. 저희 단원 모두는 연습하는 도중에 몇 번째 마디 음을 잘 내는지 스스로 알게 된다. 특별한 날을 정하여 무대 연습을 위해 교회 협조를 얻어 예배실에서 각자 위치, 입장과 퇴장을 연습한다. 

단원 모두 90% 이상의 실력으로 공연 날 1부, 2부 연습을 하고 드디어 공연시간이다. 1~2부 연습에서 부족함이 보이고 느꼈는데 공연시간 주님의 능력으로 지켜 주세요, 믿습니다. 짧은 기도를 올렸다. 이번에는 화음이 아니라 다른 부분들이 들리고 보이고 느껴졌다. 아마 관객들은 모르리라. 우리는 아마츄어야~ 속으로 웃으며 1층 로비에서 반가운 관객들을 맞이하러 로비로 향했다.

너무 멋져요!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공연 즐겼어요! 은혜 받았어요! 예년보다 더 좋았어요! 꽃다발을 대신 가져왔어요! 공연에 오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요~ 라며 인사를 나눈다. 참석하신 마음으로도 충분히 감사가 넘친다.

제4회 코치합창단 공연을 빛내주신 소프라노 신혜련 성악가, 테너 오창호 성악가, 김임순 특별가수, 예그리나 무용단, 드림 하모니 청소년 합창단,  SHS 앙상블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이 빛나게 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협력으로 더욱 멋진 공연이 되었다. 특히 3부는 SHS 오케스트라 단원이 참여하여 코치합창단원 음색이 더욱 화려하게 빛났다. 시작부터 진행을 맡은 강영은 사회자(KPC, 전 MBC 아나운서), 처음부터 공연을 감상하신 김재우 전임회장님, 김영헌 회장님, 김영도 부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코치합창단 공연 경비는 단원들 모두 십시일반 경비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저희가 공연을 잘할 수 있도록 소프라노 나숙영 파트장님, 알토 박순애 파트장님, 테너 전창표 파트장님, 베이스 백쌍인 파트장님, 특별 의상을 준비해 주신 심재영 총무님, 합창단원이 노래 연습을 잘 할 수 있도록 매번 피아노 셋팅하신 김승중 부총무님, 합창단 공연 홍보 리플렛과 브로슈어를 기획하고 제작하신 구자군 기획팀장님, 모든 임원님,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팀으로 활동하신 단원님, 노연상 고문님과 배재훈 고문님의 고귀하신 말씀, 더 잘하자고 응원의 말씀 해주시는 최동하 단장님과 함께 이룬 공적이다.

공연영상 편집 맡아주신 감독님 덕분에 제4회 코치합창단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계속 감상하실 수 있다. 벌써 제5회 코치합창단 공연이 기다려진다.

모든 코치합창단 단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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