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회장 석세스 애티튜드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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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 회장의 “일,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를 읽은 네 분의 독후감을 조금 정리하여 아래에 실어 본다.

석세스 에티튜드 표지.
석세스 에티튜드 표지.

이춘선국장의 독후감부터 읽어보자.

모든 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고객 가치 창출'에 맞춰져야 하며, '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일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객과 타인을 염두에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일은 결국 '타인의 만족감'을 위해 하는 것이다.

파르테논 신전은 일을 잘하기 위한 두 가지 교훈을 전한다. 신전의 건축법은 평면적으로 보면 평평하지만 실제로는 다소 볼록하며, 기둥도 보기에는 기울어져 보이지만 안정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일할 때에는 고객과 타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일의 본질을 이해하고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아 존중감이 높아지고 타인을 위한 노력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으며, 진정한 성취를 맛볼 수 있게 된다.

고샬 박사는 '바쁘다'와 '일을 한다'라는 개념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개념은 열심히 하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목적성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직원들이 짧은 시간에도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타인 중심으로 일하는 태도와 업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갖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이경희 실장의 독후감이다.

GM의 뛰어난 경영자였던 알프레드 슬로안(Alfred Sloan) 회장이 피력한 “기업이 사람을 배치하는 데에 4시간도 투자하지 않는다면, 이를 만회하는 데는 400시간 이상이 필요하다.”는 말이 매우 강렬하게 메시지를 주었다. 인간의 삶에서 일은 우리 삶의 핵심인 의식주의 해결, 소득 창출을 위해서 하는 활동, 개인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일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그 직무에 필요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기업이 구성원의 수행 능력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일을 한다는 것은 확실한 목적의식을 갖고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며, 어떤 직무에 있어 목적 없이 일을 하면 일은 하지만 분주한 '바쁘다'와 확실한 목적의식을 갖고 직무를 수행하면 '일을 한다'의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세번째로 한수희부장의 독후감이다.

일은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닌 다음의 두가지를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첫째, 본질적으로 일은 타인의 만족감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만족이 아닌 고객이 만족하는 가치에 다가갔을 때 비로소 나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높아지고,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생기며 진정한 노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는 ‘업의 본질’을 깨달으면서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Business)이라는 것은 분명한 목적성을 가지고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할 때 그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고, 목적성을 상실했을 때에는 분주하기만 하고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가 그 예가 될 수 있다. 아이브는 원래 욕실 인테리어 디자이너였으나. 그런 그를 애플이 영입하여 세계적인 IT제품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김덕호 국장의 독후감이다..

고객만족공식은 한마디로 모든 기업활동의 가치 기준은 일을 진행하는 ‘나의 만족’이 아니라 ‘고객의 만족‘에 좌우됨을 극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에 일을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 고객을 만족시키는 일을 해야 진짜 일을 잘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업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은 깊이 곱씹어 볼 부분이다. 식품업은 맛있는 상품을 만드는 게 업의 본질이고, 러닝화 제조 회사는 편하고 멋진 신발을 만드는 게 업의 본질이다. 그 또한 결국 모든 업무활동은 고객의 만족에 집중해야 함을 의미한다.

‘내가 하는 일은 궁극적으로 어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인가?’를 생각하며 일을 하게 될 때 우리가 일을 대하는 자세 또한 전혀 다른 모습을 띠게 될 것이다.

제갈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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