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중 가장 중요한 건 안전 관리

기업을 경영하려면 많은 부문을 관리해야 한다. 인사 관리를 비롯해 품질 관리, 원가 관리, 설비 관리, 조직 관리 등 모든 것들이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품질, 원가, 설비, 조직 등 관리 대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안전 관리다. 안전 관리를 잘한다면 그것은 모든 분야를 잘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안전만 확보되면 그 다음의 모든 관리 업무는, 사실 저절로 따라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선부장으로 근무하던 때의 경험이다. 관심과 관찰로 불안전한 행동을 지적하고 수용하는 동료 사랑 운동으로 안전 활동이 진화하니, 상호 간 신뢰가 두터워졌다. 긍정성과 자신감이 향상되어 무재해 100만 시간도 달성하지 못하던 제선부가 무재해 1,000만 시간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조직의 응집력이 생산성, 품질, 설비 관리에서도 시너지 효과로 이어졌다. 1998년도에 전사(全社)의 품질경영대상, 환경경영대상, 안전경영대상을 휩쓸며 선망의 대상인 부서가 되었다. 안전을 잘하는 조직은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고 믿게 해 준 사례였다.

*** 감사의 말 : 안전 관리를 잘 해낼 수 있었던 건 허남석 대표가 공자의 가르침을 잘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그건 많이 배워서 배운 것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원리로 모든 것을 훤히 꿰뚫어 본 ‘일이관지(一以貫之)’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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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 소개 :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저자 허남석 박사는 1974년 포스코에 입사해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했고, 2003년 포스코 기술개발실장, 기술연구소장을 거쳐 2006년 광양제철소장, 2010년 포스코ICT CEO로 취임하였다. 이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및 고문 시절 임원 코칭을 하며 경영성과는 안전과 감사로 조성한 신뢰와 Vision과 목표수립의 전략 그리고 일하는 방식의 실행력의 기업문화가 만든다는 사례를 담은 이 책을 바탕으로 기업의 안전 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주)남영 코칭&컨설팅 대표이사/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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