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향 대표이사 피터의 오랜 꿈

짧고도 여운이 긴, ‘싱글벙글 직원’ 엘제이의 고백이다.

싱글벙글 직원 엘제이.

“저는 입사한 지 2년째입니다. 평소 태향의 가치관이 마음에 무척 와닿았지만 업무에서 오는 심적 부담감으로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내적인 갈등을 했었습니다. 9개월 전만 해도 ‘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까?’, ‘방법에 문제가 있나?’라며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관련 책들을 뒤적이며 성공에 대한 갈급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와는 달리, 항상 웃으며 즐겁게 생활하시던 어머니께서 하루는 「시크릿」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시며 ‘작은 것에 감사하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명언을 해주셨습니다. 태향의 기업문화에도 매력을 느껴가던 차에 ‘네가 갖고 있는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해보라’는 이수기 대표님의 격려와 실천력이 큰 힘이 됐습니다. 두 가지 일을 계기로 ‘감사로 무장하자!’라는 굳은 결심으로 매일 사소한 것에도 감사한 내용을 찾아내 감사노트에 기록하는 습관을 실천해왔습니다. 그때부터 ‘울상’이던 제가 ‘웃상’이 되어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덕분입니다. 때맞춰 (주)CnG교육코칭센터(이미영 원장)에서 주관한 ‘감사가 넘치는 날’ 워크숍 활동들은 평소 저의 감사습관에 확신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맞은 편에 있는 직원들이 '피터'라는 이름을 부르자, 바로 손을 흔들어 반응하는 이수기 대표.
맞은 편에 있는 직원들이 '피터'라는 이름을 부르자, 바로 손을 흔들어 반응하는 이수기 대표.

“우리 직원들이 맘껏 웃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행복한 웃음이 담긴 좋은 향기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나눠질 때 비로소 아름답게 퍼져갑니다.” 

(주)태향 대표이사인 피터의 바램은 ‘태향(태초의 향기)처럼’ 살아있음이 행복함을 확인시켜주는 100대 기업과 100명 리더 배출이 그의 오랜 꿈이다. 

오랫동안 섬유업계에 종사하다가 유통기업으로 방향을 전환해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째인 피터는 “자리를 지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와 즐거움이 넘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100대 기업, 100명 리더’ 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들려오는 직원들의 웃음소리가 제일 좋았다는 피터는 “나보다 상대가 낫다는 것을 생각하고 부족함이 없이 베풀 줄 아는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며 “처음 고객을 맞을 때가 제일 중요하다.”며 가정과 일터에서 황금율을 지키는 향기로운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간혹 MZ세대들은 워크샵 문화를 싫어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노파심에 ‘감사가 넘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기 싫다고 불평하는 직원들, 혹은 주변 분위기를 가라앉게 하는 직원들이 한 명이라도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했다.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던 피터는 “당연히 그런 직원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기다림이 답”이라며,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감사와 긍정’ 유전자를 겸비한 직원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는 의외의 답변을 했다.

피터는 “삶에서 찾아오는 모든 고난은 축복이자, 감사다. 저의 삶에서도 고난과 역경이 찾아왔지만 ‘이미 이긴 싸움’이라는 확신으로 견뎌왔다”며, 직원들 또한 찾아오는 역경이나 고난 속에서 연단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