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칼럼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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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24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많은 새로운 계획을 앞에 놓고 설레임으로 가슴 벅찬 아침입니다. 지난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면 어느 한 해도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는 없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해가 시작되었습다. 그리고 10월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갑작스럽게 공격하는 생각지도 않은 블랙 스완이 발생하여 전세계인들은 다시 한번 전쟁이란 언제 어떻게 든 시작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러면서도 중동이 늘 화약고라고 생각하던 것이 사실로 확인 된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코로나는 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대외 환경의 갑작스럽 변화도 우리를 당황하게 하는 일들이지만 우리 감사나눔신문은 더욱 황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7월 11일 대표이사의 갑작스러운 소천으로 모두들 놀랐습니다. 흔히들 인명은 재천이라는 말은 하지만 육십 중반의 대표가 피곤하여 좀 쉬겠다고 하고는 영원히 잠에서 깨지 않는 일은 상상이 되지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대외적으로 발생하는 블랙 스완도 감당하기 벅차지만 대내적인 블랙 스완은 더구나 감당하기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독자 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잘 극복할 수 있어 이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대내외 환경 아래 저희 감사나눔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감사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특히전국교정교화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분들에게 열심히 감사나눔신문과 강의를 통하여 수용시설에서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귀를 준비할 수 있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감사나눔 공모전을 통하여 교정교화 시설에 계신분들의 감사나눔 습관화를 위하여 감사나눔 시상식과 페스티벌을 실시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는 세계적인 블랙 스완의 발생으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감사나눔의 힘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2024년은 감사나눔으로 ESG 경영이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나눔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이 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나눔신문은 앞으로도 감사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 새해에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며, 행복과 풍요로운 일상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제갈정웅 편집인.
제갈정웅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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