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코칭 / 감코24-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년 1월 1일은 되면 많은 사람들은 특별한 장소를 찾아 홀로 또는 연인, 가족과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특별한 장소를 향해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떠납니다. 일출을 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 해 동안 소중한 사람과 무사히 보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이 이어지기를, 혹은 행복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이루지 못했던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자신과의 맹세를 되새기기 위한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매년 연초가 되면 관계에 대한 내적 질문을 하게 됩니다. 어떤 ‘한 사람(A)’이 살아가면서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등 반복된 10번의 만남을 통해 10명의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B)’은 10번의 만남을 통해 55명의 친구를 만들었습니다. 무려 45명이나 차이가 납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사실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55’. 1부터 10을 모두 합하면 55라는 합이 나옵니다. 즉, 'A'라는 사람은 한 명씩 만났지만, ‘B’라는 사람은 매번 사람을 만날 때마다 또다른 친구를 한 명씩 더 만났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존재가 열 번이라는 횟수와 시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다른 존재는 최소 10명에서 최대 55명까지 만날 수 있다는 확률이 나옵니다.

약간 황당한 확률계산처럼 느껴지지만,  ‘자연인’으로서 살아갈 계획이 아니라면, 한 개인은 사회라는 조직안에서 살아가기에 ‘다양한 유형’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물론 한 사람과의 10번의 만남도 중요하고, 10명을 한 번씩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10명의 사람을 만날 때마다 또다른 존재를 만날 수 있다면 그건 정말 굉장하고도 의미가 있는 특별한 만남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걸어왔던 ‘감사의 길’에서 한단계 더 단계를 올려 ‘나눔의 삶’으로 관점을 바꿔보면 어떨까요?해마다 맞이하는 1월1일 새벽 어스름한 시각에 땅을 딛고 서서 ‘어둠을 물리치고 붉게 타오르며 솟아오르는 태양’을 맞이했다면 ‘넓어지고 깊어지고 충만한 마음’이 되었다면 이제 삶의 자리로 돌아와 그 에너지로  ‘좁고 얕으며 부족한 마음’으로 추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심약한 존재를 위로해주는 ‘감사나눔’의 해로 의미 있게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New wine in new wineskins’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이미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며, 현재만이 관계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시공간입니다. 과거를 재해석하고,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현재가 주는 나눔의 힘’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관계가 다 좋을 수만은 없기에 가끔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무조건적인 내려놓음’도 필요합니다. 또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 다 보전’됩니다. 어떤 만남이든 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 멋진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올해의 목표는 ‘좋은  해’ 와 ‘좋은  관계’ 만들기 Create 'Good-years' & Create ‘Good-relationships’ 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진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춘선 감사코치.
이춘선 감사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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