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회장 석세스 애티튜드

이병구 회장의 “진정한 창조의 비결, 휴식”이라는 글에 대해 세 분의 직원들이 훌륭한 독후감을 보내주어서 원고 도착한 순서대로 게재한다.

첫째 김덕호 국장의 독후감을 보자. 외신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중국의 산업용 로봇은 150만대 이상이며 내년에는 2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산업현장의 노동력이 로봇으로 빠르게 대체되는 이러한 변화는 중국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기업에서 사람이 밀려나고 로봇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이유는 높은 생산성 때문이다.

로봇은 같은 작업을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정밀도로 빠르게 처리한다. 게다가 쉬지도 않고 휴일도 없이 일할 수 있다. 로봇이 가진 이런 높은 생산성은 점점 더 인간의 설 자리를 잃게 만들 것이고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은 결코 멈추게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로봇으로는 결코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만이 가진 장점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창의성’과 창조성’이다. 다르게 생각하고 뒤집어 사고하며, 융•복합적으로 문제를 처리하여 혁신을 이루는 힘은 인간만이 가진 창의와 창조의 능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는 충분한 휴식이 빚어내는 유연한 사고에서 만들어진다. 휴식은 나태가 아니라 선택과 집중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다.

충분한 휴식은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과정일뿐더러, 창의의 불꽃을 일으키는 필요조건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다음은 한수희부장의 독후감을 보자. 창의적이며 창조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원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경영자들은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일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적절한 휴식이 없는 지속적인 근무는 오히려 직원의 번아웃을 불러올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이 무너진 직원은 창의적인 발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없다.

창조의 비결은 휴식이다. 인간은 휴식을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로인해 만물의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고, 그것을 현실의 것과 결합할 때 비로소 인간의 창의성은 발현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발현된 창의성과 창조의 힘이 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임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일찌감치 안식일(일요일)과 안식년(6년 일하고 7년째는 1년간 쉼)을 철저하게 지킴으로서 세계적인 민족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유대인의 예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직원의 일과 휴식의 균형이 적절하게 제공된다면, 삶의 활력과 더불어 창의력의 성장을 불러올 것이며 이것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 가져올 것이라할 것이다.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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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춘선 국장의 독후감을 보자. 휴식은 진정한 창조의 비결이다. 사람은 무한히 일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는 것은 휴식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과거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대량 생산이 중요한 요소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는 창의성과 혁신이 중요시되는 시대이다.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기업은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가를 많이 부여하고, 가정에서는 회사와의 연결을 끊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휴식은 창조의 비결이기 때문이다.

휴식이 없는 삶은 직원의 건강을 망가뜨리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는 뇌와 면역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창의적인 발상과 성과 달성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의 복지와 안녕을 중요시해야 한다. 휴식을 통해 직원들은 몸과 뇌를 회복시키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유대인들은 휴식을 철저히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요일(안식일)에는 의사들도 환자를 돌보지 않는 정도로 엄격하게 휴식을 취하며, 일을 6년 동안 한 후에는 1년 동안 휴식을 취하는 등의 규칙이 있다. 이렇게 휴식을 많이 취하는 것이 유대인들의 창의성의 비밀이라고도 해석된다.

휴식을 통해 인간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이를 현실과 결합하여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휴식은 마치 숨겨진 매력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며,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탄생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인간은 일과 휴식을 번갈아 가며 살아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면 삶의 생기와 기운을 회복할 수 있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은 직장 생활에서의 몰입과 창조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반이 된다. 따라서, 휴식은 창의성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존재에 대한 존중과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과 생각과 행동의 반복을 통하여 '찰나의 순간'에 빛나는 선물(번뜩이는 아이디어)이 찾아온다. 이것이 바로 쉼을 통한 진정한 창조다.

제갈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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