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진화한다(12) / 소신(所信, conviction)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소신(所信, conviction)

어머니는 흑산도가 그렇게 좋으냐며 나를 타박하셨다. 당신에게는 고생의 악몽이 떠오르는 장소이지만, 나에게는 꿈같은 추억이 있는 장소라서 다를 수밖에 없다.
- 박점식 作, 1000통의 감사편지 「고향을 만들어주신 어머니」

흑산도는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다. 그러나 나의 어릴 때 기억은 그곳에서 시작되었고 사춘기를 보낸 곳이기에 단 한순간도 다른 곳을 고향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그곳에서 산촌과 교감하고 별들과 대화하고 풀잎과 속삭이며 자연의 심성을 닮아 갔고 동무들과 어울리며 살아왔다.
-박점식 作, 어머니, 내 어머니


감사코칭=소신(所信, conviction)은 “굳게 믿고 있는 바. 또는 생각하는 바”를 말합니다.   

어머니에게 흑산도는 기억하기도 싫은 삶의 팍팍한 터전이었다. 한 때는 일찍 도회지로 나오지 못하신 어머니를 원망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흑산도를 고향으로 만들어주신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박 회장은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내면을 풍요롭게 만들어준 고마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고향이 있어 늘 안정된 심신을 유지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춘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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