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진화한다(12) / 온유(溫柔, mildness)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은 2010년부터 감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에 중점을 두는’ 감사경영에 몰입하고 있다. 28년째 KBS, MBC,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세무 정보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온유(溫柔, mildness)

찬밥이 있으면 당신이 드시고 나에게는 늘 새로 지은 밥만 주셨다. 그 바쁜 중에도 내 밥만은 새로 지어 주시려고 밖에서 일하시다가도 헐레벌떡 뛰어오셨다.
- 박점식 作, 1000통의 감사편지 「고향을 만들어주신 어머니」

늘 따뜻한 밥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저녁에 늦게 들어간 날은 이불 속에서 다뜻한 밥을 꺼내 주셨다. 따뜻한 밥과 좋은 반찬은 늘 내가 먼저였다. 먹다 남긴 반찬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면 당신은 입도 대지 않고 다음에 또 내주셨다.
-박점식 作, 어머니, 내 어머니


감사코칭=온유(溫柔, mildness)는 “마음씨가 따뜻하고 부드러움”을 말합니다.   

박점식 회장은 전기밭솥이 없던 시절, 한 그릇 밥 짓기가 쉽지 않았을 뿐 아니라 찬밥을 먹을 수도 있었을텐데 늘 따뜻한 밥만 먹었던 기억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뭘 드시는지, 찬 밥을 드시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훗날 당연하게 여겼던 '따뜻한 밥'이 어머니의 온유함 덕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지혜 한 스푼에 감사합니다.

이춘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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