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회장의 석세스 애티튜드

<회사를 소소한 축제의 장소로 만들어라>를 읽은 독후감

이병규 회장의 석세스 애티튜드는, 회사를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어하는 소소한 축제의 장소로 만들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내용에 대한 두 사람의 독후감을 소개한다. 먼저 감사나눔연구원 양병무 원장의 글이다.

고객만족은 기업의 중요한 사명이다. 고객만족 없이 소비자의 마음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고객은 항상 옳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런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전제 조건이 있다. 바로 직원만족이다.

직원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고객이다. 직원만족이 없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공자는 “근자열원자래(近者說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해야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라고 말했다. 가까이 있는 직원이 만족할 때 그 기쁨이 멀리 있는 고객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직장인이 기쁜 마음으로 직장에 올 때 활력이 넘치는 직장이 된다. 일류기업은 규모가 큰 기업이 아니라 직장인들이 가고 싶은 직장을 말한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이 쓴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라는 책이 있다. 출근하고 싶어서 안달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은 꿈을 담아 회사를 경영하여 직원들이 천국으로 생각하는 직장을 만들었다.

네패스는 직장을 축제의 장소로 만든다는 꿈을 갖고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네패스는 직원들이 아침에 노래하고, 감사를 쓰고, 감사를 표현하며 직장생활을 한다.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최적의 상태가 되니 기쁨이 넘치고 창의성이 꽃피고 생산성이 높아진다. 네패스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이유다. 네패스의 기업 축제 문화가 다른 기업에도 전파되기를 염원해 본다.

다음은 ㈜인팩의 이주권 본부장의 독후감이다. 어떤 회사든 “고객만족”이 회사 가치관의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로 되어있다. 책에서 고객만족 이전에 충족되어야 할 문제로 “직원만족”을 꼽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네패스는 편지 쓰고, 노래하고, 독서토론을 통해 공부하는 실천을 하고 있다.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이어서 나도 몇 년 전부터 경영에 접목을 하고 있다. 감사카드 쓰기 와 독서토론회를 실천하고 신입사원 교육 등 행사가 있으면 선뜻 명곡을 한 곡 불러주며 먼저 가슴을 여는 실행을 해 보면서 그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덧붙여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직원만족은 직원 개개인이 행복할 때 더 효과적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감사일기 적기, 감사 마음 드러내기 등 감사 행동 실천을 함으로서 개인이 행복해 지고 나아가 가정이 행복해 지며 그 기반위에서 회사 공동체에서 직원만족의 효과가 커진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리더가 솔선 수범하여 드러내기 경영(Visual management)을 실천하고 감사 나눔을 실행할 때, 지식과 마음을 동시에 나누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소통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두 분은 <회사를 소소한 축제의 장소로 만들어라>에 초점을 맞추어 독후감을 썼는데, 이병구회장은 조직원들이 회사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갖게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회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회사 이름만 들으면 “아! 그 회사에 다니시는 군요!”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다니는 회사를 알아줄 때 아주 기분이 좋아진다. 심지어 회사에 대한 이미지는 젊은 직원들에게는 결혼 상대를 고르거나 중매를 설 때도 빛을 발한다.

상대방에게 어느 회사에 다닌다고 했을 때 이름만 들어도 이미지가 좋고 알만한 회사에 입사하는 것은 중요한 조건의 하나 일 수 있다. 그래서 회사들은 많은 돈을 들여서 회사를 홍보 한다. 매일 자부심을 갖고 가슴을 펴고 출근할 수 있는 직장에 다닌다는 것은 회사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다.

제갈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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