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불씨로 합류한 김소연 사우

<기사제공 : 포스코ICT>

‘감사’는 특별한 뜻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 또는 마냥 어려운 것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나는 틈틈이 일상에 대한 감사를 실천하며 삶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는 그녀. 최근 늦깎이 불씨로 합류하며 누구보다 더 ‘행복나눔 활동’에 열심인 TSS 팀의 김소연 사우를 소개한다.

사소한 감사거리도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처음에는 불씨의 역할이 어렵고 나와는 영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불씨 활동을 망설이기도 했었죠. 하지만 불씨로 활동하는 분들의 경험담을 들은 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죠.”

얼마 전 늦깎이 불씨로 합류한 김소연사우. 누군가에 의해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는 자신을 통해 또 다른 이들을 변화시켜보고 싶단다.

일상에서 ‘감사하기’를 실천하는 그녀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대답은 어렵지 않았다. 바로 ‘즉시 감사하기’와 ‘생각의 전환’.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면 그 즉시 적어보세요. 컴퓨터를 이용해도 되고, 노트에 직접 작성해도 되요. 저는 출근 후 10분, 점심과 저녁 식사 후 각각 10분씩 짬을 내어 작성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쓰다 보면 금새 감사거리 100가지가 채워진답니다.”

그녀는 감사노트 작성을 통해 하루의 마무리도 기분 좋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져요!

“100감사를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자동차 접촉사고가 난적이 있어요, 이렇게 하루가 잘 풀리지 않는 듯한 날에는 도대체 어떤 감사를 해야 할까라는 회의가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감사의 눈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니 신기할 만큼 많은 감사거리를 찾을 수 있었다.

“더 심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음에 감사, 상대 차주가 오히려 나를 먼저 걱정하고 배려해 주어서 감사, 상대의 차가 수리가 좀 더 용이한 국산 차라 감사 등 무수히 많은 감사거리가 있더군요.”

그리고 이어 말한다.

“사실 어떤 일에 대해 감사를 한다고 해서 주어진 상황이나 현실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예요. 그래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가짐에 따라 또 다른 긍정적인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편, 자녀와 함께 매일 10감사를 써나가면서 10년 뒤에는 그 감사노트를 자녀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라는 김소연 사우. 아직 감사활동 실천에 망설이는 사우들을 향해 마지막 메시지를 던진다.

“감사의 습관은 나에게 좋은 것이 주어져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에 감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고 매일 5감사씩 시작해보세요. 여러분의 삶을 지탱해주는 신비로운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기사제공 : 포스코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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