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기업시민

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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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일과 삶의 균형’ 확대와 유연한 근무제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직원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했다. 

광양제철소 EIC기술부에서 근무하는 2년차 사원은 “스스로 일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다 보니 “쉼 금요일이 다가오면 모든 일을 다 마치기 위해서라도 업무 몰입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근속 25년차 안전방재그룹의 한 과장은 “평일에 개인 용무를 봐야 할 경우 휴무 금요일을 활용해 개인적인 용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3일 연휴가 생긴다는 생각에 일하면서도 오히려 더 보람차게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직원들이 늘어난 휴무일을 활용해 매주 휴일마다 직원끼리 지역 맛집이나 카페를 탐방하는 소모임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시작했다.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의 한 직원은 “동기들 모두 주말마다 개인 일정이 있어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놀금(노는 금요일)이 있는 주말마다 동기모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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