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작은 선행 큰 감동, ‘1022’의 기적

해강의료재단 위더스 요양병원(조승권 이사장)이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22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월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위더스 요양병원 110여명의 전 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조성된 작은 성금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조승권 이사장은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따뜻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모은 작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초월읍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위더스(WITH-US)라는 이름처럼 12년동안 함께 해온 주변 이웃들을 잘 살피고 희망을 전해주는 병원이 되겠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위더스 요양병원 이사장과 직원 일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더 살기 좋은 초월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감사에너지의 원천이자 핵심공간인 위더스요양병원 감사나눔125방.
감사에너지의 원천이자 핵심공간인 위더스요양병원 감사나눔125방.

작은 독서 큰 성장, With-Us

매일 10분동안의 밑줄긋기 독서토론 습관은 지식을 쌓고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독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효과를 제공하며, 새로운 관점을 얻고 창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의료기관 인증평가원 인증심사로 인해 잠시 소강상태였던 감사나눔125가 오는 21일(목)부터 독서경영 〈지력 드러내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독서토론 활동에서 주목되는 특징은 간병사들의 참여로, 점점 감사나눔125의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며, 환자들의 고객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간병사의 분포도는 중국인, 러시아인, 재외동포 등 다양한 언어군으로 인해 토론활동의 참석 가능 여부가 주목된다.  이를 위해 감사나눔연구원에서는 감사나눔신문 홈페이지 상단에 〈언어 선택 리스트〉 아이콘을 배치, 원하는 언어로 다양한 기사를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10분 밑줄긋기 독서토론〉은 감사에너지의 원천이자 핵심공간인 위더스요양병원 감사나눔125방과 신관과 본관 등 각 병동 로비에서 제갈정웅 코치, 양병무 코치, 이춘선 코치 등 감사전문가들의 코칭을 통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위더스요양병원 구내식당의 점심 메뉴.
위더스요양병원 구내식당의 점심 메뉴.

작은 감사 큰 행복, '끌어당김의 법칙'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인 전세일 박사는 "누구든지 음식을 제대로 먹고, 운동을 제대로 하고, 수면을 제대로 취하고,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면, 그 자체가 보약이요 면역 촉진제인 것이다. 보약효과도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고 면역 촉진 반응도 우리 몸 안에서 생긴다. 이러한 좋은 일들이 생겨날 수 있는 비결이 평범한 우리 생활 속에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장병두 박사는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정신세계사)’라는 책에서 “오곡을 주식으로 하고, 오과를 부식으로 하고, 오육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오채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 중환자들도 쉽게 원기를 회복합니다. 중환자들에게는 음식이 바로 보약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맛있는 식탁의 단골메뉴는 감사이다. 위더스요양병원 식당의 메뉴는 영양실의 모든 팀원들의 정성과 감사에너지가 온전히 담겨있어 식당에 들르는 사람들마다 '엄치 척'의 평가를 내린다.

이런 평가가 가능했던 것은 평소 영양팀 직원들의 평소 실천이 쌓아온 감사력  덕분이다. "감사쓰기를 하다보니 집에 가서 화를 내지 않는다.", "남편에게 감사카드를 썼더니 '우리 아내 최고!'라고 하더라", "감사쓰기를 하다보니 가족들이 소중하게 보이더라." 등 지속적인 감사쓰기 실천 덕분이다.

환자들을 케어하는 의사들, 간호사, 간병사, 물리치료실, 행정실, 믹스팀, 원무과 등 병원내 각자의 삶의 자리인 일상속으로 스며드는 작은 《선행, 독서, 감사》의 힘은  곧 환자들의 생명력 유지와 고객만족도로 이어져 병원의 존재목적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응원한다.

이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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