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선 기자의 베껴 쓰기로 가슴에 새기는 나눔의 정신 ⑦

이춘선 기자의 

베껴 쓰기로 가슴에 새기는 나눔의 정신 ⑦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

 

어느 중학교 선생님이 담임을 맡은 반에 몸이 불편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학생인데 ‘어느 날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짓기를 하라고 했는데 그 학생의 글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고 합니다.

그 학생의 경우 다시 태어난다면 몸이 불편하지 않은 비장애인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글을 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이렇게 썼다고 해요.

“다시 태어난다면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
그래서 이 생에서 내가 받은 그런 고마움을 어머니의 어머니가 되어서 무조건 보답하면서 살고 싶다....,,,,!!!!!
이 생에서 내가 어머니의 고마움에 보답하며 사는 건 너무나 힘들기에 제발 다음 생에선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서 그 무한한 사랑과 정성을 갚고 싶다.....,,,,!!!”

진정한 사랑이란 아낌없이 주는 마음! 숨김없이 드러내 보이는 어머니 마음입니다. 내가 가진 아흔아홉 개를 다 채우기 위해 한 개를 더 뺏어 오는 것이 아닌 아흔아홉 개를 다 주고도 하나를 더 주고 싶어하는마음이겠지요.

가을입니다. 어머니의 은혜에 대한 감사편지를 한번 써 보세요.

※이 글은 ‘출처를 밝혀 주세요’ 부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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