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IT사업본부 한기석

최근에 제가 느낀 감사나눔에 관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감사는 고맙습니다. 잘했어 등 긍정의 표현을 통해 상대방에게 나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법이고
소통입니다.

어린 시절에 100점짜리 시험지를 들고 집에 가면 엄마가 “진짜 너 최고야”, 운동회에서 달리기로 1등을 뛰고 있을 때 친구들이 환호성으로 이름 부르면서 응원합니다.

지금 갑자기 가슴이 후끈해지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그것은 아마 그때 친구들의 함성 에너지
가 지금까지 여러분의 몸에 남아 있어서 그럴 것 입니다.

여러분, 만약에 그때 친구들이 마음속으로 만 응원하고 소리를 치지 않았다면 지금 아무런 기억도 없고, 에너지도 받지 못 했을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가슴속에 꾹 담고 있지 말고 바깥으로 표현을 해야 합니다. 에너지가 저장되어 만 있고 움직이지 않으면 그냥 로케트 배터리 일뿐입니다. 그 에너지는 움직여야 합니다.

전화 한 통으로 평화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작년부터 전원생활을 하고 계신데, 자주 가보는 것도 어렵고, 전화라도
드려야 하는데 생각은 있지만 딱히 할 이야기도 없다 보니, “나중에 하지”하면서 지나쳤습니다.
 어느 날 주말에 성당에서 미사 후 아버지께 안부 전화하는 것을 시작하여, 이제 두 달이
지났고,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그 시간을 기다려집니다. 아버지께서도 목소리가 밝아
졌고 즐거워하십니다. 그래서 인지 지난 주 뵈었는데 진짜 감사하게도 많이 좋아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로 가볼까요?
내가 대리일 때 대외영업으로 6개월 만에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분이 무지하게
좋았습니다. 사업부장께 “6개월 만에 드디어 계약을 성공했습니다”라고 하자, 문서를 계속 작
성하면서 “그래 잘했어”라고 만했습니다. 여러분, 느낌이 어떻습니까?
약간 못 들었나 하는 서운함이 있었습니다.
만약에 그분이 벌떡 일어나서 손이라도 잡으면서, “그걸 해냈어, 역시 너는 대단한 놈이야, 야 진
짜 고생했어” 라고, 상상하지 못 할 정도로 강력하게 표현을 해주었다면, 그 엄청난 에너지로 인
해 지금의 나가 아닌, 또 다른 나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표현하는 것은 강력한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칭찬도 에너지 입니다. 어떤 일을 잘했던, 실패했던 모든 것에 감사한다면 여러분의 인생에서 느끼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월트디즈니는 쥐가 우글거리는 창고에서 미키마우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항상 감사했고, 열심히 일 했고, 꿈을 꾸었고, 그래서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감사는 꿈을 자극하는 감사가 되어야 하고, 최고의 자신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는 감사나눔을 진정한 에너지가 되려면
탄성이 자아 날 수 있도록 하는 즐거움으로 주어어야 하고,
기대 이상의 섬세함으로 표현해야 하며,
그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서 다가 가야 합니다

여러분! 감사를 즐거움과 섬세함, 배려로 더욱 크게 표현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을 끔찍하게 사랑 하십시오.

그렇게만 한다면 우리 IT사업본부에는 꿈과 열정과 에너지가 넘쳐서 행복지수 국내 최고가
되지 않을 까요!

감사합니다.

 한기석 11.1.2011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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