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연수교육 감사쓰기소감

‘사람이 곧 자본이다’ 과거의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넘어오며 ‘사람’에 대한 가치가 커졌다. 그만큼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기업은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의 생명보험 회사인 삼성생명(사장 박근희)은 그 명성에 걸맞게 직원들의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 5월 ‘사람사랑’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최근 ‘감사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행복나눔1.2.5’를 교육에 도입하여 직원들에게 감사의 감동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그것이다.
지난달 15일 분당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신바람 인생설계 과정에 사무직18년차의 여직원들이 83명이 참석하였는데 이 날 교육생들은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함께 행복나눔1.2.5는 ‘가정에 행복을 주는 좋은 교육’, '나의 행복을 위한 교육‘이라며 그 감동을 표현했다.
교육생들은 행복나눔1.2.5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향후 감사쓰기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감사쓰기 후 자신이 쓴 것을 발표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두 사람을 교육이 끝난 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방은희(서전주지역단 덕전지점)

‘긍정의 힘’이란 책을 통해 감사와 긍정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사실 나는 회사 일과 결혼 생활에 지쳐 있었다. 남편과 떨어져 주말 부부로 살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해 미안하다. 하나 뿐인 아들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시고 아이들을 돌봐 주시는 시어머니에 대해 감사편지를 썼다. 직장을 포기하면서까지 우리 가족을 위해 희생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살다보니 부딪히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감사편지를 쓰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 시어머니의 장점과 내게 해주신 것들을 생각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에서 활용하여 아빠가 아이들에게 감사편지를 쓴다면 자주 만나지 못해 전할 수 없는 아빠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가정에 행복을 주는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 

-신명자 중대구지역단

회사 입사 후 많은 교육을 받아왔다. 그러나 교육은 늘 회사의 입장과 고객의 입장에서 알아야 하고 내가 해야만 하는 피동적인 교육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오늘 교육은 나와 내 가족을 생각하며 강의를 듣고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인 교육이었던 것 같다. 물, 공기처럼 늘 있던 것에 대해 감사를 모르는 것처럼 화를 내고도 미안해 할 줄 몰랐던 남편에게 감사한 것을 썼다. 올해로 결혼 13년차가 되었지만 남편이 해주던 것을 늘 당연하게 생각해왔을 뿐 감사하다고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밖에서의 살가운 모습과 달리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무심했던 나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 별로다”라고 하는 것보다 “이것도 좋은데 이게 더 좋은 것 같다”라는 상사의 말 한 마디에 시너지가 다른 것처럼 말의 힘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교육 담당으로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감사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훌륭한 교육인 것 같다. 나도 지속적으로 하루에 10개씩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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