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당 칼럼 / 몸건강 마음건강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합니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요.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이렇듯 하늘과 땅 사이에 자신의 터를 짓고 삽니다. 하늘과 땅의 질서와 기운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겠지요.
그중에서 오늘은 하늘기운에 대해서 말할까 합니다. 하늘에서 사람의 삶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천체는 태양과 달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낮은 태양이 밤은 달의 기운이 지배합니다.
이것에 맞춰 사람은 한 낮에 움직이고 밤에 휴식하는 주기를 갖습니다. 태양이 동틀 때 기상하고 해가 저물면 집으로 돌아가 쉬고자 하지요. 단순하게 보이는 이 사이클이 사람이라는 생명체가 온전히 살아가는 기본주기입니다. 태양은 팽창하고 키우는 힘이요 달은 수축하고 깍아먹는 힘입니다. 이를 두고 동양의 사고틀은 음양(陰陽)으로 도식합니다. 
옛 성현들은 아침 해가 솟구치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자 했습니다. 여름엔 일찍 겨울엔 조금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는 양시간에 온전이 양기운을 받고자 하는 바램이었지요. 저녁해가 지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여름엔 늦게 겨울엔 조금 일찍 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는 음시간에 음기운에 훼손되는걸 막고자 하는 바램이었지요.
이렇게 음양사이클에 활동주기를 맞추면 몸은 최소한 건강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러니 시간의 질서를 외면한 삶은 쉽게 병들거나 단명하게 되겠지요. 양의 시간대에 양기운을 깍아먹고 음의 시간대에 음기운에 갉혀 먹기 때문입니다.
옛날 한 고승을 찾아온 거지가 자신의 운명을 한탄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배고품과 병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고승이 말하길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쉬시게"
고승의 법력을 기대한 거지가 낙담하며 "그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 뿐!"이라 대답했습니다. 빙그레 웃을 뿐 고승은 더 이상 말이 없었습니다.
현대인은 모두 과학주의에 빠져 음양시간의 주기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별한 의술이나 신약이 자신의 몸을 지켜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인류에게도 음양주기의 영향은 변함이 없습니다. 
밤을 낮처럼 쓰고 낮을 밤처럼 쓰는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두배의 기력을 소모하는 셈입니다. 양기운을 저버리고 음기운에 깍여먹기 때문입니다. 장부(臟腑)가 쉽게 닳고 단명에 이르는 과정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양생(養生)을 위한 첫걸음은 음양 주기에 자신의 삶의 궤적을 일치 시키는 일입니다.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합니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요.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이렇듯 하늘과 땅 사이에 자신의 터를 짓고 삽니다. 하늘과 땅의 질서와 기운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겠지요.
그중에서 오늘은 하늘기운에 대해서 말할까 합니다. 하늘에서 사람의 삶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천체는 태양과 달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낮은 태양이 밤은 달의 기운이 지배합니다.
이것에 맞춰 사람은 한 낮에 움직이고 밤에 휴식하는 주기를 갖습니다. 태양이 동틀 때 기상하고 해가 저물면 집으로 돌아가 쉬고자 하지요. 단순하게 보이는 이 사이클이 사람이라는 생명체가 온전히 살아가는 기본주기입니다. 태양은 팽창하고 키우는 힘이요 달은 수축하고 깍아먹는 힘입니다. 이를 두고 동양의 사고틀은 음양(陰陽)으로 도식합니다. 
옛 성현들은 아침 해가 솟구치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자 했습니다. 여름엔 일찍 겨울엔 조금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는 양시간에 온전이 양기운을 받고자 하는 바램이었지요. 저녁해가 지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여름엔 늦게 겨울엔 조금 일찍 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는 음시간에 음기운에 훼손되는걸 막고자 하는 바램이었지요.
이렇게 음양사이클에 활동주기를 맞추면 몸은 최소한 건강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러니 시간의 질서를 외면한 삶은 쉽게 병들거나 단명하게 되겠지요. 양의 시간대에 양기운을 깍아먹고 음의 시간대에 음기운에 갉혀 먹기 때문입니다.
옛날 한 고승을 찾아온 거지가 자신의 운명을 한탄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배고품과 병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고승이 말하길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쉬시게"
고승의 법력을 기대한 거지가 낙담하며 "그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 뿐!"이라 대답했습니다. 빙그레 웃을 뿐 고승은 더 이상 말이 없었습니다.
현대인은 모두 과학주의에 빠져 음양시간의 주기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별한 의술이나 신약이 자신의 몸을 지켜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인류에게도 음양주기의 영향은 변함이 없습니다. 
밤을 낮처럼 쓰고 낮을 밤처럼 쓰는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두배의 기력을 소모하는 셈입니다. 양기운을 저버리고 음기운에 깍여먹기 때문입니다. 장부(臟腑)가 쉽게 닳고 단명에 이르는 과정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양생(養生)을 위한 첫걸음은 음양 주기에 자신의 삶의 궤적을 일치 시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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