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장학회에 성금 전달한 인간개발연구원 회원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탈무드에는 ‘배우는 사람’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진정한 성공의 개념은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요? 헨리 포드는 ‘이 세상이 나에게 준 것보다 더 많이 세상에 되돌려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 배움과 나눔을 ‘더불어’ 실천하며 살아가는 경영인들이 있습니다. 박춘봉 부원광학 회장, 김동철 유신산업 고문, 정문호 동국산업 부회장, 이재옥 중앙에프앤에스 사장, 송재문 나노인터페이스테크놀로지 회장,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 김석문 신일팜글라스 사장, 이윤수 KCTC 부회장, 홍인표 회장이 바로 그들입니다.
대다수가 60~80대에 속하는 그들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영자 공부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의 회원입니다. 길게는 35년, 짧게는 10년 동안 매주 목요일 새벽에 모여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으며 지식과 지혜를 쌓아 왔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인 그들은 ‘경영자가 열심히 공부하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준 증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7~8년 전부터 약속이나 한 듯이 한 테이블에 고정적으로 앉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보다 30분 정도 일찍 나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동지의식은 물론이고 각별한 정까지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서 1년 전부터는 아예 두 달에 한 번씩 따로 만나 오찬이나 만찬 모임도 갖고 있습니다. 이 모임의 백미는 ‘3분 스피치’인데, 여기서 나왔던 발언 몇 대목만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로 상(相)의 부수가 뭔지 아세요? 한자의 부수나 변은 보통 왼쪽에 있으니 나무 목(木)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지요? 하지만 옥편을 찾아보세요. 특이하게도 서로 상의 부수는 눈 목(目)입니다. 여기에는 ‘멀리 보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요.”(김동철 고문)    
“기업인의 실패와 오류를 용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패와 오류는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낳는 밑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실리콘벨리에선 아무도 ‘벤처는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고 압박하지 않습니다. 실패를 용인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와 사회적 분위기가 시급히 마련돼야 합니다.”(송재문 회장)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는 노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웰다잉을 대비하며 웰빙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입니다. 진정한 웰다잉은 당당하고 가치 있는 웰빙에 의해 마침표가 찍혀져야 합니다.”(박춘봉 회장)
이렇게 공부하던 그들이 최근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러시아 고려인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최재형 장학회(회장 김창송)에 적지 않은 성금을 모아서 전달한 것입니다. 몇몇 회원은 아예 장학회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지혜와 성공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 되길 기원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탈무드에는 ‘배우는 사람’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진정한 성공의 개념은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요? 헨리 포드는 ‘이 세상이 나에게 준 것보다 더 많이 세상에 되돌려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 배움과 나눔을 ‘더불어’ 실천하며 살아가는 경영인들이 있습니다. 박춘봉 부원광학 회장, 김동철 유신산업 고문, 정문호 동국산업 부회장, 이재옥 중앙에프앤에스 사장, 송재문 나노인터페이스테크놀로지 회장,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 김석문 신일팜글라스 사장, 이윤수 KCTC 부회장, 홍인표 회장이 바로 그들입니다.
대다수가 60~80대에 속하는 그들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영자 공부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의 회원입니다. 길게는 35년, 짧게는 10년 동안 매주 목요일 새벽에 모여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으며 지식과 지혜를 쌓아 왔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인 그들은 ‘경영자가 열심히 공부하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준 증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7~8년 전부터 약속이나 한 듯이 한 테이블에 고정적으로 앉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보다 30분 정도 일찍 나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동지의식은 물론이고 각별한 정까지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서 1년 전부터는 아예 두 달에 한 번씩 따로 만나 오찬이나 만찬 모임도 갖고 있습니다. 이 모임의 백미는 ‘3분 스피치’인데, 여기서 나왔던 발언 몇 대목만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로 상(相)의 부수가 뭔지 아세요? 한자의 부수나 변은 보통 왼쪽에 있으니 나무 목(木)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지요? 하지만 옥편을 찾아보세요. 특이하게도 서로 상의 부수는 눈 목(目)입니다. 여기에는 ‘멀리 보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요.”(김동철 고문)    
“기업인의 실패와 오류를 용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패와 오류는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낳는 밑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실리콘벨리에선 아무도 ‘벤처는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고 압박하지 않습니다. 실패를 용인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와 사회적 분위기가 시급히 마련돼야 합니다.”(송재문 회장)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는 노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웰다잉을 대비하며 웰빙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입니다. 진정한 웰다잉은 당당하고 가치 있는 웰빙에 의해 마침표가 찍혀져야 합니다.”(박춘봉 회장)
이렇게 공부하던 그들이 최근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러시아 고려인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최재형 장학회(회장 김창송)에 적지 않은 성금을 모아서 전달한 것입니다. 몇몇 회원은 아예 장학회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지혜와 성공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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