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포토 서정열 소장, 제31대 학교장 취임

감사나눔 지휘관, ‘육군3사관학교 교육자 입성’
서정열 소장, 제31대 학교장 취임

대한민국 육군의 장교 양성 기관인 육군3사관학교 제31대 교장에 3사출신 서정열(55) 소장이 내정, 3사관학교 교정에서 취임식을 지난 10월 27일(목)에 가졌다.


전남 함평 출신인 신임  서 교장은 지난 1983년 3사 20기로 임관해 육군 포병학교 교관(포술학), 5사단 포병대대장, 제1보병사단 포병연대장, 제3포병여단장, 제1군사령부 화력부장, 제50사단 부사단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 제44대 육군7사단에 취임, 근무해 오다가 지난 10월 25일 이임식을 했다.

한편, 서 소장은 제3포병여단장 시절부터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감사나눔운동을 펼쳐왔다. 또한 신병수료식 때 모든 신병들에게 100감사를 쓰게 해  나라에 충성, 부모에 효도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절절포’ 머플러로도 유명한 서 소장은 꿈이 없이 입대하는 젊은이들을 안타깝게 여겨 ‘절절포’ 머플러를 제작, 자대배치 전 신병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절절포’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라는 뜻으로 ‘청춘의 무덤’이라 여겨지는 병영문화를 ‘청춘의 꿈을 바로 세우고 준비하는 곳’으로 변화시켜 전역 후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배출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교 48주년인 육군3사관학교를 찾은 이날 내빈으로는 장준규 참모총장, 김영석 영천시장, 박우동 (주)풍산 방산총괄 대표,  고석환 순복음교회 군선교 담당, 감사나눔신문사 김용환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박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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