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후에 사라질 서울 중계동 104번지의 한 골목길이 어린 시절로 추억여행을 시켜줍니다. 한 가족의 희로애락이 골목 너머 다른 가족에게도 전해집니다. 골목마다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며 놀던 동심의 소리가 들립니다. 마주한 부부의 얼굴처럼, 골목 사이로 주고받던 이웃의 삶이 그립습니다. 시대의 발전과 변화 속에 옛 풍경과 추억을 간직한 골목길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잊어가는 그때 그 시절, 골목길의 추억을 사라지기 전에 사진과 마음에 담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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