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125 허남석 수석 부회장,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실무적인 이야기 담아

포스코 출신 안전전문가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행복나눔125 허남석 수석 부회장,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실무적인 이야기 담아

허남석 전 포스코ICT 사장

지난 11월 24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는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석 (사)행복나눔125 수석 부회장이자 (주)남영 코칭&컨설팅 대표이사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뼛속까지 철강인인 허남석 대표이사의 이번 책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2009년),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출간한 책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40여년 포스코에서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는 이 책이 많이 알려져 안전한 한국, 안전한 현장이 우리 사회에 구축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해봅니다. 다음은 이 책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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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의 ‘안전’ 이야기! 국내 최고의 안전 리더십
 

허남석 저
15,000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Felt Leadership 전문가, 허남석 (前)포스코ICT 사장이 안전하고, 긍정적인, 감사를 나누는 일터에 대해 생생하게 전한다.

2014년 어느 봄날, 대한민국은 300여 명의 소중한 국민들을 한 번의 사고 때문에 잃고 말았다. 모든 국민은 충격에 빠졌고 나라 전체가 비탄에 휩싸였다. 비단 세월호 사고만이 아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참사 등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고들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고들이 잊을 만하면 뉴스 지면을 장식한다. 이러한 사고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재(人災)라는 사실이다.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안전리더십(Felt Leadership)’을 통해 일터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긍정, 감사’를 통해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상세히 소개한다. 평생 산업현장 일선에서 발로 뛰어 온 저자는 안전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이 책에 자신의 모든 현장경험과 리더십 노하우 그리고 연구 성과를 담아내었다. 궁극적으로 ‘안전과 긍정, 감사’가 선순환하는 고유의 기업 문화가 산업현장 전반에 정착되어,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40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하며 산업현장 일선에서 발로 뛰어왔다.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포스코 ICT 대표이사/사장, 포스코 기술연구원장/광양제철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주)남영 코칭&컨설팅 대표이사/회장’을 맡고 있다. 이제 새로이 인생 2막을 여는 시점에서 “치열한 성과 경쟁에 파묻혀 효율만을 추구해야 생존할 수 있던 시대를 지나, 다음 세대의 번영을 위해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시민 의식으로 개혁을 이루는 ‘선진화’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는 책임”감 하에 이 책의 집필을 시작했다.

특히 “펠트 리더십은 산업 현장에서는 안전 리더십으로, 경영 현장에서 는 긍정·감사의 리더십과 코칭 리더십으로 형태를 달리할 수 있다. 강조되는 개념은 조금씩 달라지더라도 이 세 가지 리더십은 결국 ‘신뢰에 바탕한 진정성’이라는 기반 위에서 발휘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해 내고 있다.

우리 사회에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통하고 끔찍한 일은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 된다. 국민의 안전 의식과 한국 사회의 위험에 대한 대응 체제가 일대 혁신을 이루어야만 한다. 특히 기업과 같은 근로 현장에서는 안전 시스템을 확실히 갖추고 조직 구성원의 안전 의식과 행동을 습관화하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안전한 행동은 안전이 문화로 정착될 때에만 체질화될 수 있다. 안전을 문화로 만들 수 있는 주체는 정부와 기업이다. 정부와 기업은 경제 행위를 수행하는 주체이자 개인의 삶에 가히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인이 일상생활 중 긴 시간을 보내는 일터의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의 역할, 기업 경영자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즉 기업이 안전해져야 국민 모두의 생활도 안전해진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기업들이 인간을 존중하고, 그에 따라 사회 전체에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사 제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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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안전현장의 새 이정표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 대국이 되었지만, 사고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는 OECD 기준으로 여전히 중하위권에 맴돌고 있습니다. 산업현장은 물론,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과 집단 모두가 합심하여 사고에 대해 늘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책이 우리사회를 하나로 만들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주춧돌이 되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 책은 포스코 제일의 안전 전도사가 전하는 공감 100%의 생생한 스토리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센 파도와 맞서 지속 발전이 가능한 기업을 만들어 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안전한 일터’의 토대를 먼저 튼튼히 다지고 ‘강한 현장’의 기둥을 단단히 세워 ‘행복한 세상’의 꽃을 피워 낸다는, 허남석 대표의 경영철학을 실천하신다면 여러분도 ‘행복한 리더’의 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 손욱, (사)행복나눔125 회장 서울대 교수

그간 기업의 안전 관리 기법과 이론을 다룬 책자는 많았지만, 이 책은 산업 현장을 발로 뛴 베테랑 기업인의 ‘안전 관리 성공기’이기에 더욱 특별한 가치를 지닙니다. 포스코 제선부장 시절부터 안전관리를 자문하며 알아왔던 허남석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검증한 안전 관리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조직의 안전관리를 고민하는 이들이 놓쳐선 안 될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듀폰에서는 사무실에 펜을 꽂아 둘 때조차 뾰족한 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합니다.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언제나 안전을 기준으로 삼아 실천하는 것입니다. 안전은 그 자체가 생산성입니다. 그렇기에 안전에 대한 가치는 리더가 직접 챙겨야 하고,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실질적이며 반복적인 안전 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이 책이 우리 사회를 안전의 길로 인도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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