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기술개발 뒤에는 ‘감사의 힘’

▲ 플라즈마 설비 현장을 방문한 손욱 회장, 제갈정웅 이사장이 조용말 포스코ICT 이사로부터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손욱 회장과 제갈정웅 감사나눔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 위치한 포스코ICT 플라즈마 공장을 방문해 플라즈마 반응기에서의 배가스 처리기술의 성공 현장을 견학했다. 이 공장은 당초 기술개발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임직원들의 감사나눔의 영향이 밑받침이 되어 성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용말 포스코ICT 이사는 “플라즈마 공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며 포기한 상태였다.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임직원들 간 감사나눔 영향으로 화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자신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감사나눔 활동으로 동료와 팀 등 전체를 생각하는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이로 인해 불가능했던 플라즈마 공장이 결국 성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설명을 들은 손욱 회장은 “우리는 항상 좋은 것만 이야기 하고 자신이 잘 한 것만 말하는 경향이 많다. 미국 사회는 자신이 잘한 것을 말하기보다 안 되는 것, 걱정거리 등을 말하고 주위의 도움을 받는다. 어려움을 이야기하는가운데 서로의 마음이 열려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플라즈마 공장이 이 모델이다”고 말했다.

박성태 부장(플라즈마 청정사업T/F팀)은 “2년6개월 동안 포기하지 않고 플라즈마 반응기 성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을 믿고 격려해준 이승주 전무이사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