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김종봉 씨의 말
김 씨는 연대보증이 잘못되어 집안이나 사업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상황을 그대로 바라봐주며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를 발견했다. 또 아내의 감사쓰기를 지켜보면서 ‘아내의 내면’이 강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김 씨는 “힘든 상황에서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아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어요. 자기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아내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감사쓰기를 어느 정도 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어요”
힘든 상황이지만 자기를 믿어주는 아내가 대견하고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아내가 자기를 믿어주는 만큼 종봉 씨도 아내가 하는 일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다.
“감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아내가 그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이춘선 기자
good@gams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