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53사단장, 고리원자력본부 찾아 ‘행복나눔125 강의’

▲ 박한기 사단장(왼쪽에서 세번째)은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 우중본(왼쪽에서 네번째) 본부장과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125운동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박한기 제53사단장(소장)은 지난달 15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125운동’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박 사단장이 부대 전체에 행복나눔 125운동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추진과정, 그리고  성과에 대해서 동영상으로 설명해 직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53사단이 관할지역인 부산 ·울산·양산으로 행복나눔 125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육군 53사단은 2012년 7월 ‘충렬 행복나눔 125운동 출범식’이후 전 장병들이 1일 5감사를 작성, 발표토록 했다. 또 신병교육 수료생들에게는 부모님께 100감사 작성을 의무화하는 등 감사의 생활화를 강도 높게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현수막과 스티커를 제작해 장병들이 생활하는 병영시설 곳곳에 부착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복나눔 홈페이지 개설, 주단위 매거진 제작, 로고송 제작, 감사나눔 페스티발 시행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전 장병들의 행복도뿐만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임무수행 자세가 확립됐으며, 부대의 단결력도 제고되는 등 명실상부한 군 최고 부대가 됐다.

그 예로 지난해 1월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대통령 부대표창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향토사단중 유일하게 합동참모본부 전투준비태세 최우수 부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작전사령부 예하부대 중에서 전투지휘검열 최우수 부대로 선정됐고, 군사보안, 예산회계, 부대 홍보 분야 등에서 최고의 부대로 선정됐다.

이런 감사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12월에는 태종대 지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베트남 선원 5명을 현장에서 경계작전중이던 장병들이 전원 검거, 해경에 인계한 ‘태종대 123완전작전’도 성공할 수 있었다. 또 지난달 7일, 울산항과 온산항 일대에서 불법으로 유해가스를 배출하던 선박으로 열 영상장비로 포착, 해경에 신고해 검거하게 하는 등 완벽한 해안경계작전 부대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이처럼 전투력 상승에 크게 기여한 군부대의 감사나눔 활동은 지자체와 국세청 등 지역 관공서, 병원, 소방대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 강연을 갖는 계기가 됐고,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됐다.

박 사단장은 강연에서 “감사나눔은 부메랑이다. 감사하면 할수록 감사할 일들이 더 생겨난다. 감사나눔으로 우리 53사단은 명실공히 전 군 최강의 부대가 되었고, 부산시와 울산시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최고가 되었다. 고리원자력본부에도 감사나눔을 적극 실천해 앞으로는 기분좋은 일, 감사한 일들만 넘쳐 나기를 기대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난 2월부터 월 2회 정도 감사데이와 축하데이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오늘 강연을 통해 감사나눔운동의 진수를 맛보았다”며 “앞으로 고리원전에서도 행복나눔125운동을 적극 실천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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