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감사통장 / 2014년 3월 26일
감사아빠 “늦게 퇴근하고 온 나를 위해 분리 수거를 해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감사아빠 “하루 종일 딸과 아들을 보살펴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감사아빠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감사아빠 “하루 일과를 사랑하는 아내와 대화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엄마 “감기와 중이염으로 고생했던 아들이 많이 좋아져서 병원에 안가게 되니 감사합니다”

▶첫 번째 감사통장을 마치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감사일기를 적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하루를 돌아보고 감사했던 내용을 떠올려보니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을 되짚어보며 감사할 수 있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비록 너무 힘들고 우울했던 날도 있어서 감사한 내용이 잘 생각 안나는 날도 있었지만, 늘 항상 살아있음에, 건강함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으며 힘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편과 함께 가지는 시간이라 더 의미 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기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 합니다.
(2014년 2014년 4월 5일)

■ (연두)감사통장 / 2014년 4월 11일
감사엄마 “많이 울던 재운이가 컨디션 회복되고 기분 좋게 잠들어서 감사합니다”
감사엄마 “혜인이 유치원 학부모 상담에 남편과 함께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엄마 “혜인이가 너무 좋은 유치원 다니며 밝게 생활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엄마 “두 아이가 유난히 엄마를 찾고 매달려서 힘들었지만, 아이들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혜인 “숟가락, 젓가락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두 번째 감사통장을 마치며
감사할 일이 항상 있다는 것을 느낌으로써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습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려 합니다. 그동안에는 못 느끼고 살았던 것들이 감사일기를 쓰면서 알게되고,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어 더욱 감사합니다.
(2014년 4월 17일)

■ (파란)감사통장 / 2014년 4월 18일
감사아빠 “아들 돌잔치 해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감사아빠 “오늘도 아빠 품에서 잠든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감사아빠 “어린 아들이 아빠랑 목욕할 때 울지 않고 즐겁게 목욕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아빠 “하루 종일 지냈던 이야기를 아빠에게 해준 딸에게 감사합니다”
감사아빠 “오늘 하루도 우리 가족이 주님의 품안에 무사함을 감사합니다”

▶세 번째 감사통장을 마치며
감사통장을 쓰면서 자그마한 일에도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감사함을 느끼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될지, 행동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왜 쓸까 하는 생각에서 습관이 되어버린 감사일기. 감사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또한 알게 되고 서로 쓴 감사통장을 보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도 조금씩 커져 갑니다. 감사통장을 알게 해주신 수녀님께 감사합니다.
(2014년 2014년 4월 30일)

※ 신혜인 어린이가 감사통장을 한 권씩 끝낼때마다 엄마 김자영 씨는 뒷면 감사쓰기 후기란에 소감을 남긴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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