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의 창

미국 미조리주의 작은 마을에 사는 흑인, 로드니는 삶에 재미도 없고 일도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마을에 있는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과 상담을 했더니 감사를 해보라고 권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감사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자꾸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하루는 길을 가다 개울가에서 조약돌 하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을 잘 씻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그는 조약돌을 만질 때마다 ‘아 감사해야지’ 하면서 늘 감사하려고 노력했다.


옷을 입을 때는 벗고 살지 않고 옷을 입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음식 먹을 때는 굶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걸어갈 때는 걸을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있으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평범한 것부터 감사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돌을 만지면서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생명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지난밤 잠을 잘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일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로드니는 지극히 평범한 것, 사소한 것에 감사를 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 하였다. 어려웠던 사업이 서서히 풀리더니 가정에 행복이 왔다. 너무너무 좋아서 돌을 만질 때마다 열심히 감사를 했다. 그런데 하루는 조약돌을 만지다가 땅바닥에 떨어뜨렸다. 지나가던 사람이 보더니 그게 뭐냐고 물었다.

그는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며 ‘나는 이 조약돌을 만질 때마다 감사를 하는데 하루에 수백 번씩 감사하게 된다’며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설명을 해주었다. 얼마 후 그 사람한테서 편지가 왔다. 우리 아들이 병들어 죽어 가는데 그 감사의 조약돌 3개만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개울가에서 돌을 주워 잘 씻어서 보내주었다. 그랬더니 한 달 후에 편지가 왔는데 그 감사의 조약돌을 받은 후부터 감사를 했더니 아들의 병이 기적적으로 나았다는 것이었다. 더 놀라운 소식은 그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자기한테도 감사의 돌을 달라고 해서 1000여개를 보내주고 10달러씩 받고 팔았다. 많은 돈을 모은 로드니는 이것을 자선기금으로 사용하여 많은 흑인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감사의 기적, 이것은 많은 학자들이 실험을 통하여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다. 그와 관련되어 나온 책이 수십 권이 넘는다. 감사를 통하여 어려웠던 사업이 풀렸다든지, 항상 꼴찌를 맴돌던 아이의 성적이 오르고, 병으로 고통 받던 환자가 건강해졌다는 사례는 수없이 많다. 감사를 하면 마음만 평안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에너지가 감사라는 단어 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어떠한 상황에 처해지더라도 무조건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권유가 아니라 명령인 것이다. 왜냐하면 감사해야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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