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팀 이은주 사원 “상사의 격려는 감사리더를 춤추게 한다”

행복한 일터

감사 표현하니 ‘나눔왕’, 감사 넘치니까 ‘감사왕’
CS팀 이은주 사원 “상사의 격려는 감사리더를 춤추게 한다”

지난 10월 13일 삼성중공업 CS팀의 펀리더를 비롯한 감사리더 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칭’이 진행됐다.

CS팀은 평소 ‘감사나눔 WALL TREE 활동’으로 벽에 감사게시판을 설치하고, 가장 활발히 감사를 전하는 나눔왕과 감사를 가장 많이 받는 감사왕을 선발하여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였다.

이외에도 감사릴레이, 협업부서에 대한 감사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모인 펀리더와 감사리더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통한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활동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의 범위를 확대시킨 감사왕 선발=

감사나눔 활동에 대해 ‘무인도’ 같은 존재였던 CS팀이 감사나눔 활동의 중심에 서게 된 계기는 감사왕, 나눔왕 선발이었다.

벽에 설치된 감사게시판에 월별로 가장 많이 감사를 전하거나 가장 많은 감사를 받은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게시했다.

자연스레 팀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감사왕으로 선정된 사람은 감사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효과가 있었다.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파트 감사일기=

계약관리2 파트에서는 한 권의 감사노트에 돌아가며 매일의 감사한 점을 기록한다. 고마운 사람에 대해 표현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동료의 감사일기를 보며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적는다는 쉽고 간단한 실천 사항이 부담을 덜어주어 대부분의 파트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대충 쓰던 사람들도 정성스레 작성한 다른 이의 감사일기에 감동을 받아 점점 감사노트의 내용들에 진정성이 묻어나고 있다고 한다.

생일이 기다려지는 해피페이퍼=

기획파트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파트원에게 나머지 파트원들이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전달하고 있다. 생일자에게는 평소 동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이며 쓰는 사람에게는 평소 동료에게 가지고 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처음에는 참여를 꺼려했던 사람들도 생일을 맞이하여 다른 동료들에게 롤링페이퍼를 받아 보면 행복을 느끼게 되고 다음에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게 된다고 해서 ‘해피 페이퍼’라 부른다.

사의 관심과 완장 효과=

이은주 사원은 적극적으로 감사나눔 활동을 이끌어 가는 감사리더 중 한 명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끌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라인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유로 들었다.

감사리더로 선정된 그에게 라인장은 “감사리더는 부서원들을 이끄는 역할”이라며 지속적으로 그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고 한다.

또한 “파트내 맡은 업무도 중요하지만 ‘감사리더’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며 즐겁게 해볼 것을 격려하고 권유했다. 라인장의 응원과 지지에 힘을 얻은 그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이런 저런 활동을 시도하게 됐다.

주변의 긍정적 피드백에 보람느껴=

라인장의 응원과 더불어 감사리더로서 자신감을 갖고 감사나눔 활동을 이끌 수 있었던 비결은 주변의 긍정적 피드백 덕분이었다.

자신이 기획한 감사나눔활동에 대해 라인원들이 “참여해보니 좋았다. 재밌었다” 등의 긍정적 피드백을 해준 것이 그에게 보람을 느끼게 했다.

또한 감사리더 캠프에 참여했을 당시 어머니에게 100감사를 썼던 그는 자신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한 100감사에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고 거실 벽에 걸어 놓고 주변에 자랑하는 모습을 보며 표현의 힘을 느꼈다고한다.

이렇듯 동료들의 긍정적 반응과 가족의 감동 어린 반응은 그로 하여금 감사나눔 활동에 자신감을 갖게 했다.

많은 이들이 감사의 감동 체험하길=

어머니에 대한 100감사를 통해 감사는 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그는 이러한 체험을 부서원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바람으로 주변에 감사나눔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또한 개인적 교류가 전혀 없고 말을 걸 기회도 없는 옆 파트의 파트장님에게도 감사나눔을 계기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회사생활에 활력을 얻고 있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리더’라는 인식이 생기며 자신이 주도하는 감사나눔 활동에 부서
원들이 적극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감사의 감동을 많은 이들이 체험할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